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4. 12.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F랭크의 폭군 2권, 정말 묘하게 매력적인 작품이다! 요즘 '마키아벨리'라는 이름이 들어간 책이 내 근처에 생겼다. 하나는 내가 기대했던 것과 달리 실망적인 감상이 지배적이었다면(일반 도서), 또 다른 하나는 예기치 않게 '마키아벨리'라는 이름이 나왔어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감상을 했다.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그렇다. 정말 숨죽이고 읽는 즐거운 작품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라이트노벨 시리즈가 그렇지 않을까? 물론, 어디까지 '개인적인 감상'이기에 다른 사람과 호불호가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을 읽으면서 확신에 가까운 감상을 지녔다. 이 작품은 '대박'인 작품이라고. 은 놀라운 수읽기 싸움을 보여주면서 F랭크 주인공이 나나호시 고등학교에 존재하는 '칠군주' 지위..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 1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 1권, 흔하지만 신선했던 전쟁 하렘물 2014년 1월에 발매되는 라이트 노벨 중에서는 '새롭게' 1권부터 정식 발매가 되는 작품이 상당히 많았다. 신작을 보고 싶은 욕심과 '과연 저 책이 재미있을까?'는 고민 속에서 많은 갈등을 했지만, 결국 이번에 새롭게 국내에서 정식 발매가 되는 작품을 꽤 구매했다. 오늘 이 글에서 이야기할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라는 작품은 그 중 하나이다. 그저 단순히 표지를 통해 구매 결정을 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작품이었다. 그리고 이 작품은 내가 가졌던 기대대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물론, 처음 작품에 대한 배경을 읽기 시작할 때에는 알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