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 9. 21:25
뭐? 렌이 결혼을 한다고? 11월에 발매된 신작 라이트 노벨이지만, 조금 사정이 있어 이제야 읽은 이다. 이미 이 작품은 길게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확실한 재미가 보장된 작품이라, 책을 받은 당일에 곧바로 다른 책을 뒤로 미루면서 읽었다. 은 그 선택을 절대 후회하지 않게 했다. 은 셜리롸 클라렌스 두 사람의 독백에서 시작한다. 과거 제3회 스쿼드잼 대회에서 함께 1:1 승부를 화려하게 펼친 두 사람은 각자 팀에서 멀어진 탓에 둘이서 팀을 짜고 PK를 즐기고 있었다. 이 두 사람은 묘하게 다르면서도 닮은 구석이 있어 여러모로 궁합이 좋은 것 같았다. 셜리와 클라렌스는 초원에서 먹잇감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한순간에 그들이 숨어있는 장소가 들켜 어떤 인물에 습격을 받는다. 습격을 감행..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8. 10. 31. 08:51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11월 읽을 예정인 라이트 노벨을 소개합니다 이제 벌써 11월이 되면서 단풍이 들면서 세상이 알록달록하게 바뀌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며 벌써 두꺼운 겨울 옷을 꺼내야 할지 고민하는 시기가 되었다. 이맘때는 크리스마스를 최종 목표로 연인이 없는 사람이 연인을 만드는 일에 매달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에게는 상관없는 일이다. 11월을 맞이하는 나는 2018 AGF 행사에서 쓸 돈을 걱정하느라 밤잠 설치며 보낸다. 우연히 알게 된 멜론북스에서 만화 태피스트리 한정판이 발매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땅을 치기도 하고,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살펴보기만 할 뿐이다. 1년 내내 한결같이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보내는 나는 어떤 의미에서는 참 똑 부러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