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2. 12. 22. 09:47
만화 의 시작은 지난 3권 막바지에 우즈키가 주인공에게 "책임지고 나랑 사귀란 말이야…."라는 말을 꺼낸 장면이다. 일본에서 "付き合う"라는 말은 '사귀다'라는 뜻만 아니라 '어울리다(함께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항상 주인공과 히로인 사이에 "오해하지 마! 그냥 같이 갔으면 해서…!"라는 상황극이 자주 벌어지곤 한다. 우즈키의 "付き会いなさい"라는 말은 '사귀란 말이야'라는 뜻이 어느 정도 진심으로 들어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부끄러움으로 인해 "지금 건 그런 의미가 아니라!"라고 변명하며 내일 하루 동안 자신과 함께 해줄 것을 요구한다. 역시 츤데레 캐릭터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까? 그렇게 주인공 네즈와 우즈키 두 사람이 보내는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