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8. 29. 22:46
만화 은 킬러 양 세츠나가 일주일 동안 힘든 해외 파견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시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녀가 해외에서 한 일은 한 독재 정권의 대통령을 암살하는 일이었는데, 주인공은 그녀가 맡은 일의 규모에 놀라면서도 그녀가 피곤해하자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주인공이 그녀를 안기 전에 먼저 그녀가 현관에서 주인공에게 안기면서 "뭐야…. 널 못 봐서 쓸쓸한 게… 이상한 거야?"라며 퉁명스럽게 말하는 모습은 얼마나 귀엽게 잘 그려져 있었는지 모른다. 정말 이런 여자친구, 아니, 이런 아내가 매일 집으로 퇴근한다면 아주 행복하게 웃으면서 따뜻하게 안아 줄 용의가 있다. (웃음) ▲ 만화 아뢰옵니다 킬러 양과 결혼했습니다 2권 중에서 그렇게 주인공이 세츠나와 재회를 기뻐하는 에피소드로 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8. 29. 16:31
오는 2021년 8월을 맞아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여전한 일상을 보내는 아즈사와 모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4권의 여는 에피소드는 마족의 지하 유적에 들어가 있는 봉인이 풀리면서 위험한 고대신이 부활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상당히 떠들썩했다. 다른 작품이라면 '위험한 고대신'이라는 이름을 통해 뭔가 긴장감이 흐를 듯한 에피소드이지만, 이 라이트 노벨은 이미 신이 너무 많이 등장한 데다가 그 신들이 모두 하나부터 열까지 크게 위험이 없는 신들이기 때문에 이번 고대신은 어떤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어 모두와 함께 시끌벅적한 사건을 벌이게 될지 흥미가 샘솟았다. ▲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 MAX가 되었습니다 14권 문제의 고대신은 그 형태가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무한'이라는 설..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8. 29. 06:30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 데에 있어서 구체적인 목표를 잃어버린다면 사람은 더는 그 행동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아무런 생각 없이 반복되는 일상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순간 '나는 도대체 뭘 하고 싶은 거지?'라는 질문을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비로소 나 자신에게 심각한 부분이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만약 여기서 어떤 행동과 일상의 이유가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를 찾는다면 사람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 사람은 점점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면서 오늘 하루를 보내는 것에 대해 즐거움보다 괴로움의 감정이 앞서기 시작하면서 자칫 잘못을 해버릴 수도 있다. 사람은 딱 그런 존재다. 오늘 읽은 만화 에서는 주인공 야모리 코우가 그런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그는 흡혈귀를 죽이는 탐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