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12월은 대박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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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신간 정보]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 관심이 가는 작품은?


 이제 2014년 11월도 오늘로 마지막이다. 내일이면 달이 바뀌어 2014년의 마지막 달인 2014년 12월이 시작한다. 2014년 12월에는 두 가지의 큰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하나는 모두에게 익숙한 12월 25일에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라는 이벤트이고, 또 다른 하나는 12월 31일에 맞이하게 될 한 해가 끝나는 날의 이벤트이다.


 그러나 두 개의 이벤트는 모두 나와 상관이 없는 이벤트이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혼자서 초쿄 케이크나 사서 먹을까 싶기도 하지만,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12월 31일에 맞이하게 될 한 해가 끝나는 날은 더 의미가 없다. 2015년이라는 글자로 바뀌더라도 내가 보내는 일상은 변하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그래도 12월은 내게 무척 즐거운 달이다. 왜냐하면, 12월에 발매되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은 '뭐야! 왜 이렇게 돈을 많이 써야 하는 건데!'이라는 불평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풍성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12월이 끝나면 시작하는 2015년 1월부터 방영될 신작 애니메이션 목록도 '모두 하나 같이 보고 싶은 작품 뿐이야!'이라는 느낌이니까.


 어제를 마지막으로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에 대한 이야기는 대략 다 마쳤는데, 오늘은 내일부터 노블엔진의 라이트 노벨 발매부터 시작해서 12월 15일까지 걸쳐 발매될 신작 라이트 노벨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하려고 한다. 앞에서 말했던 대로 이번 12월에는 구입 예정인 라이트 노벨만 '19권'에 이를 정도로 엄청 나게 많다.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일단, 내가 가장 읽고 싶은 작품 딱 다섯 가지는 《에로 망가 선생 2권》,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3권》, 《하느님의 메모장 9권》,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6권》, 《신만이 아는 세계 1권》이다. 이 다섯 개의 작품은 구입한 순서에 상관없이 손에 넣자마자 바로 읽고 싶은 최우선순위의 작품으로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먼저 《에로 망가 선생 2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이 작품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작가가 쓴 새로운 작품으로, 처음 읽었던 에로 망가 선생 1권》을 상당히 재미있게 읽어서 고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라이트 노벨을 쓰는 오빠와 그 라이트 노벨의 삽화를 그리는 여동생의 이야기. 분명히 이번 《에로 망가 선생 2권》도 엄청 재미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6권》은 2015년 1월에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작품 중 하나로 책을 통해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정말 대박이다. 기존에 우리가 읽었던 《하이스쿨 DxD》와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를 뛰어넘는 선정적인 묘사와 함께 진지한 액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이 작품은 무조건 1순위에 올리고 싶다.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될까! 완전 기대된다!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좌)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도 앞에서 소개한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와 마찬가지로 2015년 1월부터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남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난 카토 메구미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연시 시나이로를 그려가는 작품으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른 히로인과의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도, 라이트 노벨도 기대작이다.


 《하느님의 메모장 9권》은 정말 긴 시간을 기다렸다가 겨우 읽게 되었다. 앞으로 몇 권은 더 나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작가가 9권으로 《하느님의 메모장》 시리즈를 마무리해버리게 되었다. 나루미와 앨리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건 이번 《하느님의 메모장 9권》이 마지막이기에 무척 책의 내용이 기다려진다. 《하느님의 메모장 9권》은 과연 어떤 사건을 다루게 될까!? 그 재미는 후기에서!


 소설 《신만이 아는 세계 1권》은 이번에 본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중에서 가장 의외였던 작품 중 하나다.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본 《신만이 아는 세계》인데, 소설로도 정식 발매가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신만이 아는 세계》의 정보를 블로그에 올린 마늘나무 님을 통해 소설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한국에서도 그 소설이 발매될 줄이야! 호기심 100%로 꼭 읽어보고 싶다!


신만이 아는 세계 소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다섯 권의 작품 이외에 읽고 싶은 작품은 아직 14권이 더 있다. 하지만 소설 《신만이 아는 세계》는 1권과 2권이 함께 한정판으로 발매되기에 남은 건 '13권'이라고 말해야 정확할 것이다. 그러나 한 권의 차이가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그저 이번 12월에 구매해야 할 라이트 노벨이 무려 18권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할 뿐이다. 아하하.


 다른 열 두개의 작품 중에서도 기대하는 작품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작품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8권>, <단칸방의 침략자 16권>,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5권>,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3.5권>, <히키코모리에게 내 청춘이 농락당하고 있다 2권>,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8권>,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11권>, <종말의 세라프 2권>, <블랙 불릿 7권>, <앱솔루트 듀오 4권>,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 3권>,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


 휴우….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이 작품들도 상위 다섯 권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하나씩 일일이 다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렇게 하면 글이 너무 길어지기에 일부러 생략함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그래도 굳이 몇 작품을 소개하자면, 2015년 1월에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는 《앱솔루트 듀오 4권》과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종말의 세라프 2권》, 기대하는 《서민샘플 8권》 정도일까?


 좀 더 이야기를 해보자.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5권》도 완전 기대작이기는 하지만, 이미 일본어로 읽었기에 일부러 상위 다섯 권에서 제외를 하였다. 나머지 작품 중 《블랙 불릿 7권》은 11월에 이어서 연속 정식 발매가 되고,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 3권》과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3.5권》도 마찬가지다. 모두 어느 정도 기대하는 작품들이다.



 이것으로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자.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가면, 정말 끝이 없을 것 같다. 나머지 자세한 이야기는 한 권, 한 권의 감상 후기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라이트 노벨이 정말 풍성하게 발매되었는데, 내 지갑은 심각히 빈약해질 것 같아 걱정이다. 아하하.


 그래도 2014년의 마지막 달은 이렇게 많은 라이트 노벨을 읽어보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다행이다. 리얼충 같은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겠지만, 적어도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는 즐거움은 그런 리얼충의 이벤트 이상일 것으로 생각한다. 정말 심히 오타쿠스러운 발언이지만, 아마 비슷하게 보내는 동류가 많지 않을까? 이번 크리스마스는 라노벨 크리스마스다!


 그럼, 여기서 정말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모두 각각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에서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작은 선물로 아래의 블로그 공감 버튼을 눌러주거나 '응원 해주세요'를 통해 작은 힘을 보태어준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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