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이 3화, 치토게와 라쿠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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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일일 후기] 니세코이 3화, 츤데레 치토게와 라쿠의 일상


 야쿠자 집안의 라쿠와 갱 집안의 치토게는 두 집안의 싸움을 막기 위해서 연인 행세를 하기 시작한 것이 작품의 소재이기 때문에 제목이 '니세코이(가짜사랑)'인 이 애니메이션은 '가짜 연인' 행세를 하며 벌어지는 주인공과 히로인 사이의 일을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니세코이 2화까지 볼 수 있었던 건 치토게와 라쿠의 배경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첫 데이트 장면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볼 수 있었던 니세코이 3화는 그들이 보내야만 하는 일상을 엿볼 수 있었는데, 이미지와 함께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자.



ⓒ니세코이 3화


과거에 라쿠가 겪었던 일을 꿈꾸는 라쿠.

이 꿈에서 등장하는 소녀는 과연 누구일까.

애니메이션 '니세코이'의 또 다른 하나의 소재인 '약속의 소녀'에 대한 이야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니세코이 3화


등교길에 서로 '학교에서는 평범하게 지내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지만,

반 친구의 목격담으로 이미 그 둘이 '연인 사이'라는 것이 알려져있었다.

더욱이 클로드가 감시를 하고 있어 치토게와 라쿠는 오리발도 내밀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한 "우리는 초러브러브한 커을이야!" 대사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을 만들고 말았다.



ⓒ니세코이 3화


자신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오노데라와 이야기를 통해 오해를 풀려고 하지만,

라쿠는 좀처럼 오노데라와 이야기가 잘 진행이 되지 않는다.

더욱이 오노데라가 가지고 있는 건 왠 팬던트를 열 듯한 '하나의 열쇠'.

정말, 라쿠가 과거에 약속을 나누었던 소녀는 '오노데라'인걸까?



ⓒ니세코이 3화


'금발의 혼혈 미소녀'라는 속성 때문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치토게.

어떻게 해서라도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을 라쿠는 우연히 보게 된다.

야쿠자의 아들이었던 자신도 과거에 그런 노력을 한 적이 있었기에 작은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두 명의 발그스렘한 표정은 아주 잘 묘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니세코이 3화


그런데 왠걸, 그들이 티격태격하며 '연기'라는 이야기를 할 때, 그 이야기를 듣는 한 소녀가 있었다.

바로, 오노데라였는데… 앞으로 이 이야기는 또 어떤 식으로 전개될까.

다음 《니세코이 4화》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볼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니세코이 3화》는 이런 내용이었다. 제목으로 붙인 '치토게와 라쿠의 일상'이라고 요약할 수 있는데, 가짜 연인 행세를 하면서 지내야만 하는 그들에게는 과연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팬던트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는 이 작품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이다. 3화까지 보면서 '정말 모노가타리 애니메이션을 많이 닮았다'고 새삼 생각했는데, 딱히 그렇다고 해서 작품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재미있으니까.


 무엇보다 치토게와 오노데라 같은 여히로인이 정말 귀엽게 잘 그려졌다는 점도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에게 아주 큰 매력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원작을 보는 사람들은 '내 치토게를 망쳤어'라고 반응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성우 목소리도 잘 어울려서 캐릭터의 모에는 더 강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뭐,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은 저마다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에 평가가 나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정도로 애니메이션 《니세코이 3화 감상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이번에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기에,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에, 정말 기대된다. 다음 《니세코이 4화》 감상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릴 듯 싶지만, 혹시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리게 된다면… 여기서 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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