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4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5. 10. 29. 11:07
애니메이션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4화>는 과거 아멜리아와 그녀의 여동생 키리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보여주면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다시 재회한 두 자매는 여전히 서로를 향해 분노와 경멸의 감정을 나타내고 있기보다… 키리카가 일방적으로 아멜리아를 싫어하는 듯했다.
특히, 키리카는 아멜리아 옆에서 그녀를 지키는 듯한 포지션에 있는 아키라에게 매료를 걸려고 한다. 하지만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프레이야에 미치지 못한 매료는 아키라를 매료하는 데에 실패했다. 아키라의 레벨이 키리카보다 훨씬 높아 정신 마법이 들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막상 검술 대결은 꽤나 비슷했다.
키리카의 숨겨진 비밀
애니메이션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4화>에서 아키라는 아멜리아와 키리카의 화해, 그리고 아멜리아의 자유를 위해서 키리카와 맞서게 된다. 키리카가 이때 보여준 부여 마법을 이용한 검술은 앞서 말했던 대로 아키라와 레벨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레벨이 높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키라는 그림자 마법을 이용해서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형태로 그림자 마법이 발동하면서 키리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앞으로 아키라가 난적들을 만날 때마다 그림자 마법은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4화에서 키리카는 아버지로부터 기억의 봉인이 풀리면서 진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생각했던 대로 마을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기억을 일부 봉인된 탓에 그렇게 느꼈을 뿐이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한사코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노력할 줄 아는 인물이었다. 아멜리아는 그녀가 자신에게 심한 짓을 했다 해도 그녀를 미워하지 않고 있었다.
아멜리아라고 불러줘!
애니메이션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4화>는 그렇게 이야기가 잘 마무리되면서 키리카와 아멜리아는 다시 예전의 관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당연히 자신들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써준 아키라에 대한 고마움이 아멜리아는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이벤트 하나가 그려졌다.
바로, 일본에서 남녀 주인공이 물리적 거리만 아니라 심리적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성이 아니라 이름으로 그 사람을 부르는 건 그만큼 친밀도가 높아졌다는 뜻이 되는데…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4화>에서 아멜리아는 아키라에게 이름을 불러달라고 말한다.
이렇게 친밀도가 높아진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모험을 하면서 어떤 위기를 극복하게 될까? 다음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5화>의 무대는 수인국이 된다고 하니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자. 개인적으로는 아키라가 수인국에 발을 들일 다른 친구들과 재회하게 될지도 궁금하다. 어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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