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1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5. 10. 9. 23:33
이번 4분기 애니메이션 중에서 아주 전형적인 이세계 전생 판타지 설정을 가진 애니메이션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1화>가 방영되었다. 프롤로그에서는 제목 그대로 암살자로 활약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에서는 주인공과 반 친구들이 이세계로 소환을 당하게 된다.
여기서 주인공 오다 아키라는 전적으로 자신의 눈앞에 있는 왕과 공주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신뢰를 보이기 보다 일단 먼저 의심부터 했다. 다행히(?) 그는 이세계 전생 라이트 노벨을 비롯해 여러 웹 소설을 읽다 보니 이런 상황에 들뜨기보다 현실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냉정함을 가질 수 있었다. 그의 선택은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다.
불온한 왕과 쿠데타를 준비하는 기사
용사보다 스킬이 월등히 뛰어난 주인공 아키라는 자신의 스테이터스가 공개되었을 때 일어날 파문을 걱정하여 기척 차단으로 스테이터스 측정을 피한다. 그리고 당일 밤 기척 차단을 이용해 왕이 있는 서재로 들어갔을 때 그가 공주와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대의명분인 마왕 퇴치가 관련 없는 이유로 자신들을 소환한 것을 알게 된다.
그가 바로 뒤에 있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왕의 목을 베는 건 너무나 쉬운 일이었지만, 그는 암살자 직업과 함께 능력치 보정을 얻었다고 해도 마음은 평범한 일본의 고등학생이었다. 당장 사람을 베어서 없앨 수는 없었기 때문에 일단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 그런 아키라에게 말을 건 인물이 바로 황실의 기사단장인 사란 미스레이다.
사란은 국왕이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는 것을 아는 데다가 정치를 사리사욕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아키라의 정체를 알면서도 감추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행동은 어려워도 아키라에게 쿠데라의 간접적인 협력을 요청하게 된다. 그렇게 이세계에서 아키라가 해야 할 일이 정해지게 되었다(웃음).
미궁에서의 위기
애니메이션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1화>는 그렇게 힘을 손에 넣은 아키라가 사란의 도움을 받아서 스킬을 단련하면서 여러모로 이세계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공주가 용사인 사토에게 전해준 구슬은 마물을 쫓는 구슬이 아니라 더 강한 마물을 소환하는 구슬이었던 것 같다.
덕분에 반 친구들은 모두 목숨의 위험에 놓이고 말았는데… 이때 활약하는 것이 바로 옅은 존재감을 바탕으로 기척 차단 MAX를 찍은 주이공 아키라다. 그는 사란과 함께 미리 구상한 콤보를 활용해서 미노타우로스를 대적하려는 듯했다. 아쉽게도 애니메이션 1화에서는 미노타우로스와 벌이는 싸움의 끝은 알 수가 없었다.
자세한 건 여러분이 직접 애니메이션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1화>를 본 이후 추후 방영될 2화를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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