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8권 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25. 7. 12. 16:05
지난 6월 1차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어도 빠르게 책을 읽지 못했던 라이트 노벨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8권>을 오늘에서야 읽을 수 있었다. 라이트 노벨 <리제로 38권>은 제8장의 완결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그려지면서 빠르게 페이지를 넘기게 했다.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 페이지에서 마주한 생각지 못한 그 장면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미 아벨의 시점만 아니라 스바루의 시점, 책을 읽는 우리 독자의 시점에서도 위화감은 분명히 있었다. '설마 그런 엔딩이 되려나?'라고 의심할 수는 있었지만 설마 그런 엔딩이 진짜로 그려질 줄은 몰랐다. 다른 누구도 아닌 프리실라였기에…!
이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라이트 노벨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8권>을 읽어 보자. 평소 '프리실라'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이고, 크게 그녀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크게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책을 읽을 때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는데, 유튜브 후기를 찍을 때 막 눈물이 쏟아졌다.
스핑크스와 프리실라 바이에르
라이트 노벨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8권>의 핵심은 대재앙을 일으킨 스핑크스가 제국을 멸망시켜 프리실라에게 보여주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스핑크스가 이러한 일을 일으킨 이유에는 프리실라가 있었고, 프리실라는 스핑크스로 인해서 이계의 결계에 갇혔다가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전선에 복귀하게 된다.
더욱이 그녀는 전선에 복귀한 것만 아니라 자신이 눈에 새겨두었던 완벽하지 못한 이들이 다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을 나누어주었다. 책을 읽는 내내 '와, 프리실라 도대체 스펙이 얼마나 대단한 거야!'라며 감탄이 멈추지 않았는데, 그녀의 혈통을 생각한다면 그녀가 지닌 스펙은 당연해 보였다. 프리실라는 누구보다 왕다웠다.
아마 위에서 첨부한 이미지를 보면 스핑크스의 모습이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와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많은 이가 '엇, 에키드나다!'라며 반응하며 그녀를 적대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것은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가 재림한 게 아니라 그녀가 생전에 자신을 본떠 만들었던 것이 바로 스핑크스였다.
에키드나와 알데바란의 인연
이 스핑크스, 정확히 말하자면 에키드나와 인연이 있는 것은 우리가 잘 아는 스바루와 에밀리아 등만 아니라 알도 그녀와 깊은 인연이 있는 듯했다. 그는 에키드나의 모습을 한 스핑크스에게 무작정 분노하며 달려드는 모습을 보여준 것만이 아니라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도대체 그의 과거에는 무엇이 있었던 걸까?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라이트 노벨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8권>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를 정리해보자. 책을 읽는 내내 여러 인물이 활약하는 모습을 바탕으로 싸움의 막이 찍히는 순간 크게 환호했지만, 마지막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생각지 못했던 프리실라의 그 장면은 눈의 초점을 잃어버리게 했다. 아, 이럴 수가!
정말이지 다음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9권>에서는 이번 사건의 정리를 어떻게 하고 새로운 장으로 넘어가게 될지 궁금하다. 현재 일본에서는 41권까지 발매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9장의 막이 오른 지 오래다. 9장의 표지를 보면 또 생각지 못한 인물들이 활약하고 있었는데, 다음 이야기도 분명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다.
아, 라이트 노벨 <리제로> 시리즈는 진짜 너무 대단하다!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7권 후기
지난 3월을 맞아 발매되었던 라이트 노벨 의 표지는 아주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자세를 잡고 있는 프리실라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번 볼라키아 제국을 무대로 프리실라가 보여주는 활약과 존
nmiu.tistory.com
- 저자
- 나가츠키 탓페이
- 출판
- 데이즈엔터
- 출판일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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