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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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8권 표지

 지난 1월을 맞아 재미있게 읽었던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7권>의 다음 이야기가 약 5개월이 지나서 드디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번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8권>은 아렌스바흐에서 독을 먹고 쓰러진 페르디난드를 구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선 로제마인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한넬로레가 이끄는 단켈페르거의 기사들과 함께 아렌스바흐로 쳐들어간 로제마인은 생각보다 큰 저항에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페르디난드를 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구하는 일은 생각보다 쉬웠을 뿐만 아니라 로제마인으로부터 지금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페르디난드는 미래를 생각했다.

 

 그가 생각하는 미래는 단순히 지금 아렌스바흐와 에렌페스트 간에 생긴 전쟁을 끝내고, 무사히 마인이 중앙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인이 진짜 행복해지기 위한 미래였다. 이 과정에서 페르디난드는 "아렌스바흐는 원래 멸해 버려도 좋다고 생각했던 토지다. 그대의 놀이터로 만들기에는 딱 좋겠지."라는 생각지 못한 말을 하기도 했다.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8권 중에서

 그 말의 뜻은 마인이 중앙으로 돌아가 그녀가 지닌 마력의 그릇에 미치지 못하는 지기스발트 왕자와 혼인을 하는 게 아니라 아우브 아렌스바흐로 지내면서 도서관 도시를 만드는 일이었다. '도서관 도시'라는 말에 마인은 눈을 빛내면서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는데, 이 모습은 8권에 수록된 4컷 만화를 보면 재미있게 잘 그려져 있다.

 

 하지만 그 미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 무엇보다 에렌페스트를 노리는 게오르기네의 탐욕을 저지해야 했고, 이번 일로 발생한 중앙에서의 문제도 시급히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 이 모든 과정에서는 페르디난드가 주축이 되어 여러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야기는 후속권을 읽어야만 할 것 같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8권>을 읽어 보자. 이번 8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로제마인이 부재한 시점에서 그려지는 에렌페스트 방위전을 비롯해 여러 인물의 독백은 앞으로 이번 사건이 어느 방향을 향해 전개될지 추측해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복선으로 작용했다. 아, 진짜 9권이 너무나 읽고 싶다.

 

 과연 우리 로제마인은 무사히 행복해질 수 있을까?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7권 후기

작년부터 국내에 발매되는 것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라이트 노벨 이 오는 2025년 1월을 맞아 드디어 발매되었다. 설마 2025년 1월부터 라이트 노벨을 읽을 수 있게 되리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

nmiu.tistory.com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8
서를 유용하게 활용해서 국경문을 사용한 시간 단축. 단켈페르거 기사들도 같은 편으로 끌어들여서 슈타이페르제 보다 빠르게! 자, 출진이다! 란체나베와의 사움이 시작되는 한편, 게오르기네 쪽도 침공을 개시했다. 신전과 평민 마을 사람들은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에렌페스트 방위전’에 나섰다. 진정한 디터의 승리를 거머 쥐어라! 압권의 100페이지 이상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등 수록! 대인기 비블리아 판타지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8권 드디어 등장
저자
카즈키 미야
출판
길찾기
출판일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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