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6화 후기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6화 중에서

 골렘이 빈민가를 습격한 것으로 막을 올린 애니메이션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6화>는 주인공이 가진 압도적인 힐러의 능력이 지닌 진가가 발휘되었다. 빈민가의 상처 입은 아인들을 범위 치유 마법으로 한꺼번에 치유하는 모습은 가히 압권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을 벌인 '안내인'이라 자칭하는 인물은 제노스의 치유 능력이 특급 이상이라는 것에 감탄했다. 이 사실을 제노스 혼자 모르고 있다는 게 어처구니없는 일이었지만, 원래 이런 먼치킨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은 대체로 주인공이 '내가 강해? 그냥 평범한 건데?'라고 생각하는 법이다. 그런 게 바로 먼치킨 작품의 매력 중 하나였다.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6화 중에서

 더욱이 애니메이션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6화>에서 볼 수 있는 제노스의 능력은 단순히 압도적인 치유 능력만 아니라 동료들을 강화시키는 버프 능력도 대단히 뛰어났다. 덕분에 조피아와 린가, 레베 세 사람 모두 평소보다 크게 활약할 수 있었다.

 

 과거 황금의 불사조 파티를 실질적으로 지탱하고 있는 인물이 누구였는지를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다. 애스턴은 골렘이 된 상태에서 그것을 어렴풋이 느꼈다며 추후 후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제노스는 애스턴의 목숨을 끊는 게 아니라 자신의 메스와 치유 마법을 이용해 마석과 융합된 애스턴조차 구했다.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6화 중에서

 그 모습을 본 안내인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짓을 벌였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주 절묘하게 모든 마법을 컨트롤하면서 인명을 구하는 제노스의 모습은 <치유 마법의 잘못된 사용법>의 주인공 우사토와 그를 가르친 로즈한테도 경외의 대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놀랍게도 제노스는 모든 것을 혼자 독학으로 익혔으니까!

 

 제노스는 애스턴을 구한 이후 10배 펀치로 갱생을 시킨 이후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보여준 다른 인물들의 모습과 함께 리리가 준비한 따뜻한 아침 식사와 카밀라가 보여주는 츤데레 모습은 덤이었다. 이 정도의 사건이 있었으니 앞으로 제노스의 존재는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될까?

 

 그 이야기는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7화>를 지켜보자. 역시 이렇게 보면 치유 마법의 초엘리트가 세계최강인 것 같다. (웃음).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