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쌤은 이렇게 말했다 6권 후기
- 문화/만화책 후기
- 2025. 5. 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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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만화책 후기를 네이버 블로그에 업로드하고 있던 <묘쌤은 이렇게 말했다> 시리즈 6권 후기는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업로드하게 되었다.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이 만화는 <비실비실 선생님>과 분위기가 묘하게 겹칠 뿐만 아니라 5권을 깜빡했다 보니 이왕 이렇게 된 거 6권 후기는 여기에 적기로 했다.
만화 <묘쌤은 이렇게 말했다 4권>을 12월에 읽고 글을 쓴 이후 바쁘게 살다 보니 5권을 깜빡했고, 오는 2025년 4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묘쌤은 이렇게 말했다 6권>을 읽은 것도 하나의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만화 6권의 표지는 고등학교 시절 묘쌤이 교복을 입은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이 모습이 등장하는 편도 재미있었다.
만화 <묘쌤은 이렇게 말했다 6권>의 띠지에는 '듬직한 어른인 그 사람한테도, 사춘기의 흑역사는 있는 건가요!?'라는 글이 적혀 있는데, 이 말이 어울리는 이야기가 6권에 수록되어 있었다. 특히, 만화 6권의 첫 번째 이야기는 사춘기의 흑역사와 멀기는 해도 마치 철없는 아이처럼 노는 묘쌤과 아즈미가 함께 노는 모습이 귀엽게 잘 그려졌다.
그리고 중요한 고등학교 시절 묘쌤은 그 시절에도 여전한 바스트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고, 공부를 하면서도 그런 일에 관심이 있는 나이이다 보니 반 친구들이 떠들면서 이야기한 '난교'라는 단어를 쉽게 잊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통 그 시절에는 처음으로 성적 용어를 알아가는 시기이다 보니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볼 때가 종종 있었다.
나는 892 숫자가 의미하는 것도 고등학생이 되어 처음 알았을 정도로 순진무구한 학생으로 지냈다. 가정환경이 열악한 데다 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당하다 보니 책을 읽거나 온라인 게임만 하다 보니 그런 방면에 호기심을 가질 기회가 별로 없었던 탓에 성적 호기심을 갖는 게 좀 늦었다. 어쩌면 그래서 따돌림의 대상이 되었던 건 아닐까?
나이가 30대가 넘어선 지금도 나는 주변 사람과 비교하면 여러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건 뉴스를 통해 접하거나 책을 통해 접하는 지식일 뿐, 동갑내기들이 서로 만나서 떠드는 화제나 단어들은 전혀 모른다. 사람과 잘 어울리지 않는 나로서는 항상 그렇게 고립된 적이 많다 보니 바보 같은 짓도 가끔씩 했었다.
만화 <묘쌤은 이렇게 말했다 6권>은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 흑역사로 남았던 묘쌤의 한 장면과 함께 비록 어른이 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묘쌤과 선생님들의 모습이 적절히 잘 그려져 있었다. 묘쌤과 다른 선생님들이 다도부실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가십거리를 떠드는 모습도 그렇다.
또 하나는 학교에서 잔업을 하던 묘쌤과 요시미 선생님, 후미타 선생님이 태풍으로 인해 학교에 머물다 정전이 되었을 때 보여주는 모습도 빠지면 섭섭하다. 묘쌤이 "어쩐지 재밌다! 수학여행 같아!"라며 들뜬 모습을 보여주자 거기에 어쩌다 보니 어울리는 두 선생님의 모습이 포인트로, 역시 어른도 똑같았다.
아마 지금 성인이 된 독자들도 어릴 때와 많은 것이 달라질 것 같아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만화 <묘쌤은 이렇게 말했다 6권>을 읽어 보자. 첨부한 장면 외에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장면이 만화 6권에서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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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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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
- 소미미디어
- 출판일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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