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3권 개정판 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13. 6. 1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후기/추천]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3권 개정판 후기
이번에도 역시 빠르게 정식 발매가 된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3권 개정판이다. 내용은 큰 차이가 없고, 일러스트만 바꾸거나 이전에 번역 오류 부분만 고치면 되기에 아주 빨리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가 정식 발매가 되고 있다. IS의 팬인 한 사람으로써는 정말 기쁘기 그지 없는데, 특히 이번에 새로 볼 수 있는 일러스트는 지난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일러스트에 비해 아주 만족스러운 느낌이다. 뭐, 지난 일러스트도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이번 개정판 일러스트는 정말 최고였다. 아마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즐겨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3권, ⓒ미우
이번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는 모두가 함께 바다에 가는 편이다. 그러다고 그냥 바다에 놀러가는 것이 아니라 훈련의 일정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IS를 만든 타바네가 등장한다. 타바네가 등장한 건 호우키이게 전용기를 주기 위해서였는데, 호우키가 받은 전용기의 이름은 '아카츠바키'. 이 전용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일을 이번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3권은 그리고 있다. 전용기에 적응하는 호우키의 모습이나 그 때문에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동들… 왠지 바쿠시키(백식)의 이상한 점이라던가 등등 말이다.
뭐, 이번 중심 사건은 호우키의 전용기 편이겠지만, 그것보다 더 눈이 가는 장면이 상당히 많았다. 특히 샤를의 모에한 여러 장면이나 묘사, 지난번 일러스트로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을 이번에는 일러스트로 아주 만족하며 볼 수 있었다. 역시 바뀐 일러스트가 더 최고라는 말이 몸소 체감할 수 있었던 편이기도 하고. 기존 일러스트를 선호했던 사람도 있기는 하겠지만, 이번에 바뀐 일러스트를 더 많은 사람이 좋아하지 않을까? 샤를이나 세실리아나 치후유나 여러 수영복 모습이나 모두 종합하여 일러스트는 정말 완벽했다.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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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는 조만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2기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된다. 이번에 읽을 수 있었던 3권이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부분이고, 나머지 4권부터가 2기의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음? 뭔가 기억이 상당히 애매하지만, 얼추 맞다고 생각하기에 크게 정정하지는 않겠다. 혹시 잘못되었다면 지적해주기를 바란다.
아무튼, 이번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3권 개정판은 오랜만에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읽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바뀐 일러스트 덕분에 훨씬 더 캐릭터의 매력이 더 살아났다는 느낌이었다. '비교'할 일러스트가 없었다면 이 정도는 아니었겠지만, 비교할 일러스트가 있기에 더 마음에 들었다. 아하하. 앞으로도 바뀌어서 나올 일러스트가 정말 기대된다. (하아, 캄피오네의 일러스트도 이런 식으로 바뀌면 참 좋을텐데….)
그럼, 다음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4권 개정판 후기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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