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10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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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10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10화>는 용혈화를 채집하기 위해서 찾은 타라스크의 늪에서 막을 올린다. 이곳에서 렌트는 신비한 분위기를 가진 '이자쿠 하르트'라는 인물을 만나 짧은 인연을 맺으면서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오게 될 것임을 알렸다. 정기적으로 용혈화를 섭취해야 살아갈 수 있는 인물이라면 또 병이었다.

 

 렌트를 그를 수상하게 여기다 오히려 자신이 정상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실감한 이후 길드로 돌아간다. 렌트가 타라스크의 늪에서 용혈화를 채집했을 뿐만 아니라 토벌한 타라스크의 사체까지 가지고 왔다는 사실에 셰실라가 크게 놀란다. 만약 이게 다른 이세계 작품이었다면 주인공이 아이템 창고에서 사체를 꺼냈을 장면이다.

 

 렌트도 순간적으로 셰실라가 놀라면서 비슷한 일이 벌어질 뻔했지만, 큰 소동이 일어나는 일 없이 해체장을 찾아 타라스크의 사체를 꺼낸다. 독기를 내뿜은 생물인 만큼 사체도 독기가 가득했기 때문에 방독면을 써야 하는 게 또 사실적이라 우스웠다. 깨끗한 타라스크의 사체는 돈이 된다고 하니 렌트는 벌이가 쏠쏠할 것 같았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10화>에서 렌트는 의뢰를 받았던 용혈화를 전달하기 위해 다시 고아원을 찾아 엘리제를 만난다. 엘리제는 렌트가 이렇게 빨리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그가 추가로 용혈화를 제공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을 받는다. 엘리제에게 이상적인 모험가의 견본으로 렌트가 자리 잡는 순간이었다.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10화 중에서

 그리고 렌트는 모험가를 꿈꾸는 엘리제를 위한 스승을 고민하고 있다는 말을 로렌느에게 하다 재미있는 상황을 마주한다. 렌트는 성실하기는 하지만 그런 쪽에는 워낙 둔하다 보니 아직 로렌느와 어떤 발전이 없었는데,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후속 편을 보는 즐거움 중 하나는 로렌느와 렌트 두 사람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라이트 노벨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시리즈를 4권까지 읽었을 때 이미 두 사람은… 음,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관계이기는 해도 지금보다는 훨씬 서로의 거리를 줄인 상태였다. 라이트 노벨의 후속권을 더 읽어 보고 싶어도 한국에서는 여러 사정으로 발매되지 않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애니로 보는 건 나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10화>는 로렌느와 그렇게 한 차례 재미있는 일을 겪은 이후 렌트는 자신의 지명한 의뢰를 받아 '라툴'이라는 가문의 저택으로 향한다. 오랜 세월 동안 그곳을 지키면서 마도구를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재력가의 의뢰는 흥미로운 의뢰였다. 더욱이 저택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미로를 지나야 했다.

 

 이 미로를 공략하는 모습은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10화>에서 다 볼 수 없었지만, 경비원이 조언을 상기하면서 렌트가 어떻게 미로를 공략하게 될지는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11화>를 볼 수 있도록 하자. 이곳에서 렌트가 만나는 라툴 가의 당주와 선물 받는 마도구는 앞으로 그에게 있어 큰 반환점이 된다.

 

 

원치 않은 불사의 모험가 9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렌트가 도무지 수지에 맞지 않는 의뢰서를 가지고 의뢰인을 만나러 가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게시판에 붙은 그 의뢰를 보고 고민하는 렌트에게 셰일라가 다가와 고아원에서

lanov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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