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9화 후기

즉사 치트 9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9화>는 타카토 요기리를 만난 이후 아공간에 틀어 박힌 아오이를 만나러 찾아온 시온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시온은 아오이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려고 했지만, 아오이는 한사코 똑같은 말만을 하면서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

 

 상대방의 운명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오이이기에 파악할 수 있었던 요기리의 본질은 죽음 그 자체였기 때문에 그녀는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다. 현자 시온이 지금 기세등등한 이유는 자신이 죽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기 때문이지만, 그녀도 죽음을 코앞에 둘 경우에는 당연히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다. 그녀도 다르지 않다.

 

 아마 그 모습을 애니메이션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12화>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세한 건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후속편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자. 어쨌든, 시온은 아오이를 만나고 나서도 타카토 요기리에 대해 알 수 없다 보니 도대체 그가 어떤 이인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중요한 타카토 요기리는 단노우라 토모치카와 함께 반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합류한 상태였다. 여기서 요기리는 다소 불편한 시선을 갖고 있는 야자키를 비롯해 겉은 착해 보여도 뭔가 속이 구린 듯하나 아키노를 만난다. 하지만 그 두 사람보다 중요한 인물은 자신의 정체를 아는 후카이, 료코, 캐롤 세 사람과의 만남이었다.

 

즉사 치트 4화 중에서

 타카토는 료코와 캐롤 두 사람을 통해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은 이후 일단은 반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로 한다. 하지만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건 다른 아이들에게 말하지 않았는데, 이 장면을 통해 우리는 타카토가 단노우라와 함께 둘이서 계속 일본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게 될 것임을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타카토 요기리를 찾는 인물은 현자 시온 외에도 한 명이 더 있었다. 그 인물은 마신의 권속 중 한 명으로, 그는 하나가와를 데리고 타카토 요기리를 찾는 동시에 마신이 남긴 열쇠를 통해 그녀의 여동생을 봉인에서 풀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들이 도착한 왕도에서 현자 시온을 마주치게 되었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9화>에서 볼 수 있는 현자 시온은 아직도 사태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느긋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는 평범한 윤리관 없이 자신이 묻고 싶은 것을 물은 이후 하나카와를 처리하려고 하는 모습을 통해 절대 좋은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녀가 사건에 개입하는 계기는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9화>에서 반아이들을 찾아와 "매일 하루에 한 명씩 죽일 거야."라고 선언한 시노자키 아야카의 행동에서 비롯된다. 벌써 9화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즉사 치트> 시리즈이지만, 남은 3화가 가장 재미있으니 절대 놓치지 말자!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8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