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션빨로 연명합니다 8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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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션빨로 연명합니다 8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포션빨로 연명합니다>는 카오루가 떠나는 새로운 여행의 마스코트가 되는 레이에트 짱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카오루는 브란코트 왕국을 벗어나 드디어 자신의 소문이 당도하지 않은 유스랄 왕국의 드라스자트를 찾아 자유로움을 만끽한다. 하지만 카오루는 빠르게도 자유에는 위험이 따르는 법이라는 걸 직접 겪는다.

 

 드라스자트에서 인신매매를 일삼는 조직의 눈에 띄어 불행히도 숙소를 정한 이후 잠깐 외출했을 뿐인데 납치를 당하고 만 것이다. 이렇게 카오루가 납치를 당한 곳이 왕궁이라면 <약사의 혼잣말>에서 볼 수 있는 마오마오와 같은 신세가 되었겠지만, 카오루는 일사천리로 팔리는 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 함께 매매단의 소굴에 갇히게 된다.

 

 납치된 아이들이 모두 미소녀들이었기 때문에 카오루는 어렵지 않게 자신을 납치한 조직의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카오루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납치범들의 눈을 속이고 탈출할 수 있었지만, 조직을 전부 일망타진하기 위해서 그들의 정보를 얻는 것을 선택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카오루의 모습은 아주 뻔뻔한 소녀였다.

 

 소굴의 감옥에 갇힌 카오루는 "아픈 거 아픈 거 날아가라!"라면서 병사를 괴롭히기도 하고, 아무렇지 않게 꼬지와 음료를 꺼내서 먹으면서 병사를 농락하기도 한다. 카오루 덕분에 겁을 먹고 있던 아이들도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 그녀가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벗어나는 건 쉽지 않았다. 무려 성문의 병사들도 조직의 멤버였기 때문이다.

 

포션빨로 연명합니다 8화 중에서

 역시 범죄를 저질러도 쉽게 그 범죄자를 잡지 못하는 것은 범죄자가 너무나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범죄자를 잡는 조직이 범죄자와 결탁해 있기 때문이다. 이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서는 대중의 눈이 필요하고, 범죄자가 속한 조직보다 더 상위 조직에 속한 사람의 결단이 필요하다. 카오루는 이 모든 것을 이번 8화에서 이용한다.

 

 라이트 노벨을 읽어 본다면 조금 더 많은 해프닝이 있기는 했지만, 애니메이션 <포션빨로 연명합니다 8화>는 '그걸 꼭 그렇게까지 그릴 필요는 없잖아?'라고 말하듯이 아주 부드럽게 편집을 하고 넘어갔다. 그리고 납치 사건이 끝난 이후 레이에트 짱을 데리고 여행을 떠나면서 카오루는 에드에게 마차를 끌어줄 것을 부탁하게 된다.

 

 에드가 카오루가 소환한 마차를 끌게 되는 장면도 라이트 노벨과 살짝 다르기는 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말들의 대화를 통해 이 장면의 재미있는 부분은 잘 그렸다고 생각한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활약만 아니라 말들의 다툼까지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던 애니메이션 <포션빨로 연명합니다 8화>. 이게 바로 이 작품의 매력이다.

 

 앞으로 카오루는 계속해서 여행을 하는 동안 세리스가 부탁했던 차원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는데, 차원의 균열과 관련된 새로운 사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 후속편을 계속 챙겨볼 수 있도록 하자. 애니메이션도 캐릭터가 너무 귀엽게 잘 그려져 있어서 좋지만, 라이트 노벨도 책을 읽는 재미는 쏠쏠하니 책도 꼭 한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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