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카페테라스 8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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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카페테라스 8화 중에서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3권>에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그려진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8화>는 여름을 맞아 한층 더 뜨거워지는 히로인 경쟁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아직까지 주인공 하야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인물은 리호, 아카네, 시라기쿠 세 사람뿐이지만… 이 세 명만으로도 경쟁은 충분히 치열했다.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8화> 시작은 새로운 달을 맞아 하야토가 히로인들에게 월급을 주는 동시에 여름을 맞아 '카페테라스 바다의 집'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것을 전하는 장면이다. 이때 하야토는 카페테라스 바다의 집 이름을 '카페테라스 영식 개'라며 아미가 좋아할 만한 이름을 생각했지만, 그 이름은 실제로 사용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여름'을 맞아 러브 코미디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다를 무대로 하는 만큼 눈을 호강시켜 주는 이벤트 장면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8화>는 수영복으로 새 의상을 생각한 오카부터 시작해서 리호가 보여주는 완벽한 비키니 차림과 알코올에 취한 시라기쿠의 엄청난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들의 수영복을 활용한 가게의 새로운 의상보다 카페테라스 바다의 집을 찾은 이웃 아주머니(?)의 수영복 차림이 훨씬 더 수위가 높았다. 러브 코미디 작품을 보면 간혹 '아줌마이지만 절대 아줌마 같지 않은 캐릭터'가 등장하기 마련인데,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8화>에서 볼 수 있는 이웃 아주머니는 스타일이 대박이었다.

 

여신의 카페테라스 8화 중에서

 이미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3권>을 통해서 모두 읽은 에피소드라고 해도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건 또 다른 재미가 있기 마련이다. 성우들의 연기와 배경 음악, 그리고 화려한 색채가 더해져 움직이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는 건 그 자체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졌다.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시리즈가 가진 잠재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웃음)

 

 그렇게 여름 바다에서 가게의 임시 분점― 바다의 집을 운영하기 시작한 하야토는 히로인들과 함께 가게 운영에 힘을 쏟는다. 이때 리호는 본점에서 일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휴식을 취해야 할 때 휴식을 취하지 않다가 결국에는 쓰러지고 말았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적절한 휴식은 꼭 필요한 법이다.

 

 리호가 이렇게 지나치게 노력하는 데에는 그녀만의 사정이 있다.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8화>를 본다면 더위에 쓰러진 리호가 꾼 꿈을 통해서 부모님의 이혼으로 추정되는 일을 어릴 적 그녀가 겪었다는 사실을 추정해 볼 수 있었다. 그녀의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9화>를 통해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3권>에서는 리호의 그 속사정 이야기가 어느 정도 매듭을 짓는 단계에 들어갔는데, 추후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4권>을 읽고 후기를 블로그에 작성할 생각이다. 아직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는 국내에서 정식 발매되고 있지 않지만, 애니메이션 종영 이후 혹은 상영되는 동안 정식 발매 소식을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

 

 오늘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8화> 후기는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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