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 왔다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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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 왔다 5권

 만화 <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 왔다>는 제목 그대로 내가 좋아하는 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살고 있다는 꿈만 같은 설정을 가지고 있는 만화다. 하지만 보통은 아무리 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를 왔다고 해도 그 아이돌과 친분을 맺게 되고, 친구처럼 지내는 일은 로또 복권 1등에 당첨이 될 확률만큼이나 아주 희박한 확률이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만화 <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 왔다>의 주인공 마사키는 옆집으로 이사 온 최애 아이돌 미카와 인사를 나눌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교류를 나누고 있는 행운의 주인공으로 보였다. 그렇다. 겉으로 보기에는 어디까지 최애 아이돌과 이웃 으로 지내면서 그 이상을 내다볼 수 있는 행운을 가진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가 좋아하는 최애 아이돌 미카는 평범한 여성과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주인공 마사키를 진심으로 좋아하기도 하기에 그의 옆집으로 이사를 왔지만, 그녀가 그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느끼는 방식은 사뭇 평범함과 거리가 멀었다. 미카는 주인공을 심리적으로 괴롭히는 일을 통해 사랑을 느끼는 인물이었다.

 

 만화 <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 왔다 5권>까지 그녀는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주인공을 교묘하게 괴롭히면서 또 그것을 달래주고 있었다. 이번 만화 5권에서는 한 차례 거리감이 묘해질 때까지 그와 사이를 좁혔다가 팬과 아이돌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하는 주인공의 태도에 상처 입은 척을 한다거나 새로운 연인이 있는 척 연기한다.

 

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 왔다 5권

 그렇게 자신의 행동을 목격한 주인공이 혼자 고민하는 모습을 감시 카메라를 통해 감상하면서 '고민하는 마사키 사랑스러워~'라며 얼굴을 붉히는 것이 바로 미카의 본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만화 <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 왔다 5권>에서는 미카와 같은 그룹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친구가 집을 찾아오면서 자칫 문제가 발생할 뻔했다.

 

 그녀는 미카가 혹시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내가 경찰에 신고해줄까?"라고 말한다. 누가 보더라도 팬이 아이돌을 스토킹 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었지만, 반대로 아이돌이 팬을 스토킹 하는 건 쉽게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미카의 친구 히나의 반응은 당연한 일이었다. 미카는 허둥지둥하다가 그녀에게 진실을 털어놓는다.

 

 미카의 동료인 히나도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뭐지? 뭔가 이상한 캐릭터 같은데?'라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녀가 미카를 찾아온 이유는 미카가 주인공에게 고민거리를 안겨주기 위해서 자신의 집으로 부른 '사이토'라는 인물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히나는 그 인물을 좋아하고 있는데 혹시 진짜 문제가 있나 싶어 살펴보러 온 듯했다.

 

 그녀가 "내 사이토를 빼앗지 마."라며 마지막에 "착한 아이네♡"라고 말하며 보여주는 미소에서는 '앗, 얀데레다!'라는 판단이 순간적으로 들었다. 미카의 집을 찾아왔을 때부터 차가운 표정으로 일변하다 미카가 주인공에게 품고 있는 마음과 지금껏 벌인 행동에 대한 답을 들은 이후 미소를 짓는 히나의 모습은 미카보다 더 위험해 보였다.

 미카와 히나가 속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은 모두 이렇게 무서운 인물들 뿐인 걸까? 이렇게 미카의 동료가 한 차례 이야기에서 등장한 만큼 다른 편에서는 새로운 동료가 또 등장하게 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만화 <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 왔다 5권>은 재차 새로운 미끼를 던지는 듯한 미카의 모습으로 막을 내리며 호기심을 품게 했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 왔다 5권>을 읽어본 이후 6권을 기다려볼 수 있도록 하자.

 

 

최애 아이돌이 옆집에 이사왔다 4권 후기

만화 은 지난 3권 마지막에서 볼 수 있었던 미카가 주인공에게 GPS를 심은 이후의 장면에서 시작하고 있다. 미카는 그동안 주인공의 집에 몰래 들어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자신이 괴롭힌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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