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 애니메이션 날씨는 흐림 뒤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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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3월 넷째 주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지난주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들이 이번주에는 드디어 하나둘씩 끝을 맺기 시작한다. 3월 넷째주에 볼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도 그 끝을 향해 달려가는 내용이 많았다. 그래서 내가 이번 글의 제목을 '3월 넷째주 애니메이션 날씨는 흐림 뒤 맑음!'이라고 썼다. '흐림 뒤 맑음!'이라는 말만큼 이번 3월 넷째주 애니메이션을 잘 표현한 문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 3월 넷째 주 애니메이션을 하나씩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러브 라이브! 11화


 월요일의 시작을 알려준 러브 라이브 11화는 그 날씨가 다소 흐린 날씨였다. 뭐,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비까지 내리면서 학원 문화제 뒤에 호노카가 쓰러지면서 좋지 않게 끝이 났지만, 러브 라이브 12화에서는 호노카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과 코토리의 결정과 뮤즈 멤버 전원의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러브 라이브 11화에서 볼 수 있었던 호노카의 철 없이 들뜬 모습도 다음화를 통해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지리라. 이번 3월 넷째 주에도 여전히 아이돌의 화려한 모습과 그 뒤의 모습을 잘 보여준 러브 라이브 11화였다.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3화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3화에서는 흐렸던 22화에서 완전히 날씨가 맑아졌다. 사쿠라장의 철거를 막기 위한 진과 미사카가 꾸민 최후의 작전인 졸업식 답사에서 모두의 추억을 말했고, 사쿠라장 전 멤버와 전교 모든 학생이 함께 한 아주 멋진 졸업식이었다. 아마 이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3화를 보면서 울지 않았던 사람은 아주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이 부분을 책으로 읽으면서도 펑펑 울면서 읽었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면서도 정말 많이 울었다.



GJ부 11화


 다른 애니메이션의 날씨과 상관없이 늘 맑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GJ부 11화였지만, 이번 11화만큼은 주인공 쿄로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흐림 뒤 맑음!'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다. 이번 GJ부 11화에서는 시온의 고양이 귀를 착용한 모습과 그 이외에 여러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간단히 이번 GJ부 11화를 이야기하자면… "오늘도 역시 재밌었다!"가 되겠다.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2화


 다소 흐린 날씨를 보여준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2화였지만, 다음 13화에서 맑은 날씨가 될 것임을 예고한 한 화였기도 하다. 이번 12화에서는 남주인공 에이타와 여주인공 마스즈가 조금씩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한 화였다. 이 둘을 이렇게 발전시키기 시작한 것은 아이의 힘도 있었고, 치와와 히메, 그리고 마나가 있었기 때문이다. 언제나 흐린 날씨를 맑게 개이게 하는 밝은 태양빛은 모두를 밝게 만들 수 있는 힘을 지녔다. 조금 더 악화될 수 있는 거짓말에서 밝은 쪽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2화. 다음화에서 아주 멋진 날씨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3월 넷째 주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에서는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작품이 빠졌는데, 그 이유는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작품은 지난주 10화로 끝이 났기 때문이다. 물론, 원작 라이트 노벨은 계속 되고 있다.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상에서 끝을 맺었다는 말이다. 일주일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이 빨리 완결리 되어 아쉽지만, 그만큼의 자리를 다른 애니메이션이 충분히 채워주었다. 이번주에 방영될 애니메이션들은 모두 그 끝을 맺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분명 아주 만족하며 마지막 화를 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럼, 이것으로 3월 넷째 주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을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주 3월 다섯째 주 간략 총평 글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주에는 4월에 시작할 4월 신작 애니메이션에 관하여 볼만한 작품을 하나둘씩 소개할 것이기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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