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베스티아 3권 완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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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이 환수와 계약해 여러 판타지적인 사건을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만화 <베스티아> 시리즈가 오는 2021년 11월을 맞아 발매된 3권으로 완결을 맺었다. 처음에는 조금 더 길게 에피소드가 그려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베스티아>라는 작품 자체의 매력이 그다이 없어서 그런지 빠르게 완결이 되었다는 느낌이다.

 

 만화 <베스티아 3권>의 여는 장면은 지난 2권 마지막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주인공 아스카의 어머니 호노카와 홀로 설치는 환수 셰비티가 폭주하는 상황을 막는 장면이다. 그런데 여기서 호노카를 구속하려고 하던 사람들이 작은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최종 보스가 등장해 "모든 건 내 계획대로."라며 썩소를 짓는다.

 

 그 인물은 우리가 많은 신화 판타지에서 자주 본 뱀이다. 성경에서는 아담과 이브에게 최초로 신을 배신하게 한 계기가 되었고, 어떤 신화에서는 신들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최흉의 괴물로 불리고, 어떤 판타지 소설에서는 한 어둠의 마법사를 뜻하는 상징이 된 그런 뱀 말이다. 여기서는 '니드호그'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 만화 베스티아 3권 중에서

 

 니드호그의 목적은 자신의 베스티아(이능력)인 기생을 활용해서 모든 환수를 집어삼키는 것이었다. 환수를 모두 집어삼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의 니드호그의 목적이었다. 과거 호노카는 니드호그를 자신의 몸에 봉인하면서 모두의 앞에서 모습을 감췄던 것으로, 10년 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도 니드호그였다.

 

 그렇게 호노카가 지닌 과거의 사정이 밝혀지는 동시에 최종 빌런 니드호그를 상대하는 에피소드가 만화 <베스티아 3권>에서 그려져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전개는 뭔가 하나부터 열까지 세밀하고 치밀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려웠다. 뭔가 급하게 마무리를 짓기 위해서 전개했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자세한 건 흥미가 있다면 직접 만화 <베스티아 3권>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상자 정원에서 벌어지는 환수를 뛰어넘은 니드호그를 상대하는 주인공 이스카와 에드거의 콤비가 보여주는 모습은 나름 화려하게 잘 강조를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본다면 이 만화는 3권에서 이렇게 끝내는 것이 맞았는지도 모르겠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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