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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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을 맞아 발매된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권>은 퍼시벌과 카심 두 사람과 재회한 벨그리프가 이제 마지막 동료인 사티와 재회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다. 원래 인연? 운명? 이라는 것은 한 차례 맞물리기 시작하면 계속에서 이어지는 법이라고 말한다.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권>에서 벨이 사티와 재회하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의 딸 안젤린이 먼저 사티와 만나면서 두 사람이 재회할 가능성은 높아졌다. 단, 사티와 얽힌 사건이 보통의 사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벨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모험을 하게 될 것을 8권 마지막에 예고하고 있다.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권>은 처음부터 사티와 관련된 사건을 위주로 벨 일행이 조사하는 건 아니다. 벨 일행이 대지의 배꼽에서 대해일을 맞아 마수를 토벌하거나 벨이 퍼시벌과 대련을 통해 수행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다소 소소한 일상과 모험이 섞여 있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러다 벨이 살라자르를 만나 사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제도를 향하기로 결정이 되면서 벨 일행은 모두와 함께 제도를 목표로 나아간다. 이 과정에서 안젤린이 옛 동료들과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벨의 모습을 보면서 질투와 다른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면서 고민에 빠지는 모습도 아주 섬세하게 잘 묘사되어 있었다.

 

 그동안 쭉 자신 홀로 아버지의 가족이자 친구 같은 느낌으로 벨을 독차지하고 있었지만, 벨의 주변에 자신이 모르는 벨과 보낸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안젤린은 시원섭섭한 느낌으로 마음이 쓸쓸해진 것 같았다. 안젤린이 느끼는 이 정신적인 불안함이 차후 그들이 겪을 모험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도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중요한 건 어디까지 이번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권>에서 만난 사티의 이야기다. 사티가 가져온 이야기는 벨 일행이 싸워야 할 적이 단지 한두 명의 적이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제도 그 자체가 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었다. 벨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기 될까?

 

 운명처럼 재회는 할 수 없었지만, 사티가 바로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벨 일행이 앞으로 저지르게 될 모험이 기대되는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권>이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10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9권과 10권을 차례대로 읽을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을 것이다.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6권>이 발매되고 나서 7권이 발매될 때까지는 텀이 약 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이번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권>은 7권이 발매되고 나서 약 7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부디 10권은 3개월 이후인 9월에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벨과 사티의 재회를 고대하며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9권>이 발매되는 날에 다시금 벨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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