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구매 예정 목록
- 문화/작품 기대평
- 2021. 4. 3. 09:26
2021년도 벚꽃이 피는 4월이 되었다. 사실 내가 사는 김해에서는 4월을 맞아서 벚꽃이 피는 게 아니라 3월 중순에 벚꽃이 피어서 4월에는 벚꽃이 거의 다 떨어지고 녹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이런 시기가 되면 프로야구도 개막하는 동시에 2분기 신작 애니메이션도 방영되는 시기라 괜스레 마음이 들뜨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와 같은 라이트 노벨 오타쿠에게는 역시 4월을 맞아 발매되는 신작 라이트 노벨이 그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오는 2021년 4월을 맞아서도 새롭게 발매되는 신간은 비롯해서 꾸준히 시리즈가 발매되고 있는 시리즈의 매력적인 신작 라이트 노벨이 제법 있어서 출현이 어느 정도 있을 것 같았다.
오늘은 이 글을 통해서 21년 4월을 맞아서 발매될 여러 라이트 노벨 중에서 내가 구매할 작품에 대해 간단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제일 먼저 살펴볼 곳은 바로 소미미디어다.
소미미디어에서는 바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월 500을 받아도 사는 보람이 없는 옆집 누나에게 300에 고용돼서 어서 와 라고 말하는 일이 즐겁다 2권>과 함께 <에로티컬 위저드와 12명의 신부 2권>을 구매할 생각이다. <옆집 누나 2권> 같은 경우는 원래 3월에 발매될 작품이었는데 4월로 미뤄지고 말았다.
이 두 작품은 이미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는 다른 소미미디어 작품과 함께 카트에 담아서 주문을 해놓은 상태다. <옆집 누나 2권> 같은 경우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가 핵심이고, <에로티컬 2권>은 판타지 학원에서 펼쳐지는 에로에로한 이벤트가 핵심이다.
모두 각자만의 매력을 잘 지니고 있는 작품이니 흥미가 있다면 한번 읽어보자. 어차피 라이트 노벨도 국내에 2권이 이제 정식 발매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시리즈를 구매해서 읽어보는 것도 부담이 없을 것이다. 굳이 둘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옆집 누나>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정말 재미있다!
소미미디어에서는 이외에도 여러 작품이 발매가 되지만, 내가 구매할 라이트 노벨은 딱 두 권밖에 없었다. 하지만 만화에서도 구매하고 싶은 작품이 제법 있어서 출혈은 다소 있을 것 같았다. 바로 아래에서 볼 수 있는 두 권의 만화가 4월을 맞아서 발매되는 신작이라 발매가 되는 대로 구매할 예정이다.
만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6권>은 이미 라이트 노벨 <전생슬 5권>을 통해서 읽은 에피소드이지만, 만화책도 나는 수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는 4월을 맞아서 발매되는 걸 구매했다. 그렇다. 이미 예약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다른 만화와 작품과 함께 만화 <전생슬 16권>은 결제를 마친 상태다.
만화 <입어주세요 타카미네 양 3권> 같은 경우는 2권이 지난 3월 막바지에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다음에 읽으려고 지금 내 책상 한구석에 둔 상태다. 이 글을 다 쓰고 나서 아침에 해야 할 일 몇 가지를 마친다면 만화 <입어주세요 타카미네 양 2권> 후기를 올릴 것 같다. 이 만화는 에로에로한 러브 코미디가 아주 찰진 만화다.
소미미디어에서는 만화도 두 권만 구매할까 싶었지만, 오는 4월을 맞아서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개봉한 <조제와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라는 작품의 만화책을 소미미디어가 정식 발매했기 때문에 카트에 담아서 다른 소미미디어 예약 상품과 함께 구매를 마쳤다. 애니메이션을 너무나 재미있게 봐서 만화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디앤씨미디어의 4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살펴보도록 하자. 메인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두 개의 라이트 노벨이다.
언제나 재미있게 읽고 있는 라이트 노벨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시리즈의 17권이 오는 21년 4월을 맞아서 발매된다. 이그나이트 가의 종착점 에피소드를 그린다고 하는 17권에서는 이브의 활약이 대단히 눈부실 것 같아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이미 <변마금 17권>의 표지부터 다른 작품을 압도하고 있다. (웃음)
그리고 함께 발매되는 라이트 노벨 <스파이 교실 2권>도 아주 놓칠 수 없는 대작 중 하나다. 라이트 노벨 <스파이 교실 1권>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2권에서 펼쳐질 새로운 에피소드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주인공과 사랑스러운 소녀들이 어떤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놀라운 결과를 만들게 될지 흥미진진하다.
디앤씨미디어에서는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 작품이 이렇게 <변마금 17권>과 함께 <스파이 교실 2권>이 전부였지만, 21년 4월을 맞아서 새롭게 국내에 발매되는 라이트 노벨 <죽음에서 돌아와, 모든 것을 구하고자 최강에 도달한다>라는 작품을 함께 구매하고 싶어 져서 <변마금 17권>과 함께 예약 주문을 마친 상태다.
<죽음에서 돌아와, 모든 것을 구하고자 최강에 도달한다>라는 작품은 주인공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모두 잃은 자살을 선택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자신의 목숨이 끝나 이세계로 전생한 게 아니라 아기 때로 돌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기서 주인공은 모두를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기로 결심한 이야기다.
평소 우리가 읽은 이세계 전생 작품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판타지 라이트 노벨이라고 생각한다. 다소 괜찮은 작품이지 않을까 싶어서 한 번은 읽어 보고 싶어서 라이트 노벨 <죽음에서 돌아와 모든 것을 구하고자 최강에 도달한다>를 구매하기로 했다. 과연 어떤 작품일지는 도착하는 날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소미미디어와 디앤씨미디어 이외에 노블엔진에서는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레벨 MAX가 되었습니다 12권>과 함께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1권>을 함께 구매해놓았다. 이건 곧 택배가 도착할 예정이기 때문에 차후 영상을 통해 자세히 소개할 생각이다.
그리고 나머지 라이트 노벨 출판사 학산문화사에서는 내가 구매할 라이트 노벨이 없었고, 대원씨아이와 서울미디어코믹스는 아직 4월을 맞아서 어떤 작품을 발매할 예정인지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었다. 부디 두 출판사의 라이트 노벨 콘텐츠가 좀 제대로 굴러 갔으면 하는 바람을 품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부디 대원씨아이와 서울미디어코믹스 라이트 노벨 카테고리가 폐업하는 일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기대하면서 오늘 글을 마친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오는 2021년 4월을 맞아서 어떤 라이트 노벨을 구매할 예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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