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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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을 맞아서 발매된 러브 코미디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3권>은 여전히 너무나 달달하고 멋진 시키모리 양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시키모리 양의 매력은 불행 체질이지만 순진하고 사람이 착한 주인공 이즈미의 모습 덕분에 더욱 갭 모에가 강조되어 보였다.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3권>의 여는 에피소드는 여름 방학을 앞두고 수영복을 사러 간 시키모리 양과 이즈미, 그리고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키모리 양은 처음엔 수영복을 살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이즈미가 수영복 모델 포스터를 빤히 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꿔 먹었다.


 이즈미는 그저 '와, 저 복근 대단하네.'라며 복근을 보았을 뿐인데, 괜스레 경쟁심이 발동한 시키모리 양이 위험한 수영복을 고르는 장면은 처음부터 큰 웃음을 주었다. 역시 시키모리! 이 수영복 쇼핑이 끝난 이후에는 푸드코트에 모두가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볼 수 있는 시키모리 양의 모습도 완전 최고였다!



 이렇게 시키모리 양이 보여주는 너무도 귀엽고 때로는 너무나 멋진 모습에 반하며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3권>을 읽으면 어느 새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만다. 특히,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3권>에서는 시험이 끝난 이후 여름 방학을 맞아 벌어지는 정해진 이벤트가 있었다.


 첫 번쨰 이벤트는 수영복을 산만큼 수영을 하며 노는 이벤트, 두 번째 이벤트는 일본의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불꽃놀이 축제 이벤트다. 이 두 이벤트 장면이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3권>에서 잘 그려져 있다. 비록 우리의 현실은 개차반이라고 해도 2차원은 꿈과 희망이 흐드러졌다.


 실제로 일본 축제를 한두 번 정도 나는 일본에서 겪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 현실과 가상이 지극히 다르다는 걸 새삼스레 실감했을 뿐,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한다거나 굉장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다. 만남 같은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한 아니지만, 만화 같은 일본 축제의 풍경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와 닿는 게 없었다고 할까?


 역시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각별한 것 같다. 아니면, 내가 그 당시에 본 건 축제의 일부 모습 뿐이었으니 실제로는 또 모르는 일이다. 어쨌든, 불꽃놀이를 함께 보는 시키모리 양과 이즈미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는 장면은 너무나 좋았다. 정말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달달하고 풋풋한 모습이 그려져 있어 완전 그림 같았다. 뭐, 실제로 그림이었지만. (웃음)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3권>은 그렇게 시키모리 양이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거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을 번갈아가며 독자에게 큰 행복과 웃음을 주었다. 시키모리 양과 이즈미 두 사람은 불꽃놀이 감상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만큼 친구집에서 놀거나 따로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그런 에피소드로 가득 채워져 있던 러브 코미디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3권>. 오늘 당신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러브 코미디 만화, 달달한 러브 코미디 만화를 찾는다면, 나는 아낌없이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3권>을 강력치 추천하고 싶다. 절대 당신의 기대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아, 시키모리 양 너무 멋져! 카와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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