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신작 라이트 노벨 구매 예정 목록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이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는 것을 조금씩 느낄 수 있는 9월이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여름 더위는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해가 어느 정도 짧아졌다는 것과 밤이 되면 예전만큼 덥지 않아서 선풍기 한 대로 잘 버틸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오늘 이런 이야기를 하고자 글을 쓰는 게 아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바로 2020년 9월을 맞아서 발매될 라이트 노벨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2020년 9월도 많은 라이트 노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중에서 내가 구매할 예정인 라이트 노벨 목록을 오늘 여기서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원래 모든 작품을 다 훑어보면 좋겠지만, 나는 시간적인 여유와 금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늘 최소한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제일 먼저 이미 일찌감치 발매된 노블엔진의 신작 중에서는 두 권을 구매했다.



 하나는 <1%의 교실>이라는 작품, 하나는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2권>이다. <리제로 23권>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으니 생략하도록 하고, <1%의 교실>이라는 작품에 대해 조금 짧게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 작품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1%’라는 숫자가 가진 뜻이 궁금했다.


 책에 적힌 줄거리를 읽어본다면 이렇게 적혀 있다.


“좋아하게 됐어. 너를.....”

평범한 고등학생인 아마가시키 세이야에게 갑자기 찾아온 비일상. 같은 반 미소녀에게 사랑 고백을 받아버렸다.

그녀의 이름은 히비노 아스카.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초절정 미소녀다. 그러나 그녀에겐 가까운 사람을 전부 불행에 빠드리는 ‘사신’이라는 무시무시한 소문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완벽한 헛소문. 왜냐하면 그녀는 남을 불행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파멸하게 될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므로.

죽음의 여신의 첫사랑 상대가 된 아마가사키가 파멸할 가능성은 99%. 절망하는 그에게 “비극을 피할 방법이 있다.”라며 히비노가 살며시 고백하는데— 절체절명의 청춘이 시작된다!


 와우. 줄거리만 읽어보더라도 굉장히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앞으로 파멸하게 될 사람을 좋아하는 히로인에게 선택을 받은 남자 주인공이 파멸할 가능성은 99%. 그리고 파멸을 피할 수 있을 1%의 희망에 모든 것을 걸고 어떤 청춘을 보내게 될 것인지 그 에피소드가 기대된다.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과 완전 다른 작품이지만, 절체절명의 분위기 속에서 파멸하는 운명을 뒤집기 위해서 고군분투할 주인공들의 이야기. 그래서 나는 노블엔진에서 발매하는 9월일 1차 신작 라이트 노벨은 <1%의 교실>과 <리제로 23권> 딱 두 권을 구매할 생각이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또 일찍이 발매된 소미미디어의 9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살펴보자.



 하나는 지난달에 발매되어 재미있게 읽은 <“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 2권>, 하나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프레이야>, 하나는 <온리 센스 온라인 16권>이다.


 모두 평소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이거나 혹은 비교적 최근에 만난 작품이라 후속 에피소드를 읽고 싶은 작품이었다. 이번 9월에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2학년편 1권> 혹은 <치토세 군은 라무네 병 속에 2권>이 없어서 아쉽지만 세 작품 모두 기대하고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먼저 <“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 2권>의 줄거리를 보면 이렇게 적혀 있다.


“사람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낄낄 웃다니..... 그런 쓰레기는 싹 다 죽어도 돼.”

모험가 길드를 좌지우지하는 데인 일당과의 싸움은 나날이 과격해졌다. 그런 가운데, 눈을 붕대로 덮은 소녀— 잉크와 만난다. 데인 일당의 똘마니에게 습격받는 그녀를 플럼이 구해준 것이다. 그 붕대 밑의 꿰문 두 눈에 불온한 기색을 느끼면서도 천진난만한 그녀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플럼과 밀키트.

그리고 에타나. 하지만 그 뒤에서, 붕괴의 서곡이 바로 지금 시작되려 하고 있다—.


 오, 줄거리만 읽어보더라도 굉장히 내용이 또 흥미진진하다. 마이너스 힘을 반전시켜서 플러스로 바꾸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 플럼이 왕도에서 멋대로 살기 위한 에피소드가 그려지는 이 라이트 노벨은 분위기가 굉장히 다크하게 그려지면서 마지막에는 때때로 밝고 가벼운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다.


 그러한 분위기의 대비가 작품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과연 이번 2권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를 읽어볼 수 있을까? 플럼은 또 어떻게 한번 절망에서 다시 희망으로 가기 위한 반전의 계기를 갖게될것인지 기대된다. 한번 읽으면 정신적인 대미지가 심하지만 절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다음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프레이야> 시리즈다. 줄거리를 번역해서 읽어보면 이렇다.


“그것은 신의 권속들이 만드는 역사의 조각. “내 반려자는 어디에 있으려나?” 미신 프레이야의 발작이 시작됐다!

권속들을 따돌리고 그녀는 미궁 도시 밖으로 ‘운명 찾기’에 홀로 여행을 나선다. 자유분방한 여신이 도착한 곳은 대사막 세계 카이오스.

“나는 왕자, 당신의 사랑에 응할 수 없다!” 만난 건 젊은 왕. 그리고 휘몰아치는 뜨거운 모래의 동란 속에서 사막 세계를 뒤흔드는 ‘여덞 명의 권속’의 유린이 시작된다.

“이 몸은 강함을 추구하기 위해서만” 다시 쓰여진 것은 강자 오탈의 과거, 최강 모험자들의 지나간 옛날. 미신의 권속들이 활약하는 크로니클 시리즈 제2탄, 개막!


 표지부터 이미 위험한 <던만추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프레이야> 편은 줄거리도 흥미진진하다. 이 미신 프레이야가 벌이게 될 바보 같은 일은 어떤 것일지 대충 예상은 가지만, 그 자세한내막은 책을 읽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을 것 같다. 과연 오탈의 과거와 모두의 이야기는 어떤 분위기일까?


 여름 이벤트가 펼쳐지는 <온리 센스 온라인 16권>과 함께 그 에피소드가 너무나 기대된다. 그렇게 나는 소미디이어에서 발매되는 여러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는 <“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 2권>, <에피소드 프레이야>, <온리 센스 온라인 16권>을 구매할 생각이다.


 다음으로 서울미디어코믹스에서 발매되는 작품 중 구매할 예정인 작품을 살펴보자. 딱 두 권이 있었다.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건 정말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라이트 노벨 <게이머즈 12권>으로, 완결편에 해당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정말 <게이머즈 11권>을 2019년 6월에 읽고 약 1년하고3개월만에 12권이 발매된다. 지난 11권이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아마 11권을 다시 읽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수고를 아주 기쁘게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오는 9월을 맞아 발매되는 라이트 노벨 <게이머즈 12권>은 너무나 기대된다. 주인공 아마노 케이타와 히로인 텐도 카렌 두 사람이 드디어 올곧게 맺어지는 엔딩이 그려질 12권. 이거는 <게이머즈>의 팬이라면 꼭 읽어볼 수밖에 없는 완결편이다.


 간단히 소개된 줄거리를 읽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에야 말로 오해가 아니다. 진정한 사랑의 고백에 의해 커플이 된 아마노 케이타와 텐도 카렌.

그러나 이 뒤틀린 게이머들의 청춘이 평온해질 리는 없었으니——.

“어머어머..... 변함없이 미적지근한 플레이를 하는구나, 아마노. 통탄스러워!”

“저런저런, 또 남의 플레이 스타일을 비판하는 겁니까? 철학이 있으신 게임부 부장님.”

커플이 된 다음 날부터 게임을 주제로 진심으로 싸우는 여전히 골치 아픈 일상.

이제 엇갈림과는 영영 헤어지고 싶다! 그것을 목표로 게이머들은 그들과 깊이 관련된 장소인 ‘슈필 왕국’에 모여서 진엔딩을 향해 나아가는데...!

뒤틀린 게이머들의 청춘 뒤죽박죽 러브 코미디, 마침내 완결!


 마지막 엔딩도 역시 쉽지 않게 그려질 것 같다. 라이트 노벨 <게이머즈> 시리즈는 본편만 아니라 함께 발매되는 <게이머즈 DLC> 시리즈도 3권까지 일본에서 발매되어 완결을 맺었다. 이 외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이머즈 DLC> 시리즈도 꿀잼인데, 무려 <게이머즈 DLC 3권>은 if 루트가 그려진다고 한다.


 <게이머즈 DLC 3권>의 줄거리는 이렇게 적혀 있다.


최고의 엔딩으로 맞이한 대단원. 하지만 <게이머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붐비는 요소를 즐길 시간이다! 예를 들면, 그것은 있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분기.

만약 그 날, 아마노가 사고로 교제를 시작한 것이 텐도 카렌이 아니었다면?

비틀림 게이머 히로인들이 아마노의 여자친구가 되는 개별 if 루트! 예를 들면 그것은 엑스트라 보스와의 배틀, 학원의 전설적인 학생회와 아마노가 드디어 엔카운트!?

또한 새로 쓴 글은  본편과 외전을 모두 공략한 독자들에게 보내는 특별 에필로그.

<게이머즈>의 진정한 엔딩은 여기에? 뒤틀린 청춘 러브 코미디 클리어 이후 보너스 전용 보너스 콘텐츠!


 와, 이거는 정말 기대되는 부분일 수밖에 없다. 일본에서는 <게이머즈 12권>이 발매되기 전에 <게이머즈 DLC 2권>이 발매되고 나서 <게이머즈 12권>이 발매되었는데, 한국에서는 <게이머즈 DLC> 시리즈가 1권이 발매된 이후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다. 과연 12권 이후에 2권과 3권이 나올까?


 서울미디어코믹스의 분위기를 본다면 확률이 반반 정도 되는 것 같다. 이건 정말 밀린 라이트 노벨을 다 읽은 이후에 북워커에서 전자책으로 <게이머즈 DLC 2권>과 <게이머즈 DLC 3권>을 구매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 정말이지 왜 이렇게 서울미디어코믹스는 미적거리는 건지 아쉬울 따름이다.


 <게이머즈> 외에는 또 하나의 완결편이 발매되는 <여신의 용사를 무찌르는 비열한 방법 6권>이 발매된다. 여신의 위협을 이겨낸 후 엉망진창이 된 국가 정세에서 주인공 신이치는 인간과 마족의 문제를 진정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히로인들의 대시가 과격해진다고 하는 최종권.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이 작품에 대해 소개할 생각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디앤씨미디어를 살펴보자. 디앤씨미디어에서는 역시 다른 출판사보다 많은 작품이 발매되는 덕분에 많은 작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이건 무슨 일이 있어도 구매하기로 정한 작품은 총 네 권이 있다. 바로, 다음과 같은 작품들이다.



 하나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16권>, 하나는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9권>, 하나는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4권>, 하나는 <저 어리석은 자에게도 각광을 6권> 이렇게 다 합쳐서 총 네 권을 구매할 생각이다. 과연 이중에서 특별판 나올 게 있을까?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16권> 같은 경우는 마술제선 준결승에 진출한 알자노 제국 대표 선수단이 시스티나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글렌은 루미아의 재능과 하늘의 지혜 연구회, 그리고 프로젝트 Revive Life, 그리고 금기 교전의 수수께끼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다.


 ‘마술사들의 희망과 혼돈’이 뒤엉키는 마술제전 결승을 앞두고 어떤 전개가 펼쳐지게 될까? 기대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그 이외에도 <흔직세 제로 4권>과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9권>, <저 어리석은 자에게도 각광을 6권> 모두 하나 하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에 대해서는 평소부터 열심히 읽어오던 작품들이고, 이제와서 따로 굳이 줄거리를 읽으면서 어떤 이야기가 그려진다고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겠다. 디앤씨미디어의 네 작품은 모두 택배가 도착하는 그 날에 다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 아하하하.



 그렇게 다가오는 9월을 맞아 발매될 여러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내가 구매할 예정인 작품에 대해 간단히 정리를 해보았다. 기대되는 작품은 바로 이 세 가지,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프레이야>, <게이머즈 12권>,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16권>이다.


 학산문화사에서 발매되는 작품 중에서는 관심이 가는 작품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달은 그냥 넘기기로 했다. 아마 덕분에 돈 절약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또 9월이 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차후 발매될 신작 만화책 등에 대한 이야기는 9월 도착할 택배 소개로 하도록 하자.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당신은 어떤 작품을 구매할 예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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