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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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을 맞아서 발매된 노블엔진 신작 라이트 노벨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7권>은 지난 6권에서 이어지는 제7회 이벤트를 맞아 메이플과 사리가 열심히 이벤트 탑을 공략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두 사람의 목표는 최상층 10층까지 노 대미지로 공략하는 것.


 지난 라이트 노벨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6권>에서는 메이플과 사리 두 사람이 2층까지 공략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오늘 라이트 노벨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7권>은 3층부터 10층까지 모두 공략하는 두 사람의 모험을 읽어볼 수 있었다.


 물론, 중간중간에 메이플과 사리 두 사람이 빠진 단풍나무가 이벤트 탑을 공략하는 장면, 염제의 나라가 이벤트 탑을 공략하는 장면, 집결의 성검이 이벤트 탑을 공략하는 장면 등 라이벌 길드라고 말할 수 있는 길드가 어떻게 이벤트 탑을 공략해나가고 있는지 보여주면서 잠시 시건을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건 바로 메이플과 사리 두 사람이 과연 노 대미지로 제7회 이벤트 탑 공략을 해낼 수 있을 것인 지에 대한 문제다.



 과연 사리와 메이플이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잔뜩 안고 읽기 시작한 라이트 노벨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7권>의 본편 첫 장에서 메이플은 HP가 깎이고 말았다. 메이플의 HP 게이지가 아주 조금 감소하면서 두 사람은 딱 굳어버리고 말았다.


 두 사람이 굳어서 여러 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잠시, 사리는 “지형이나 함정은 노카운트로? 후훗, 엄밀히 말해서 적은 아니니까.”라고 말하며 타협안을 제시하자 메이플은 눈을 감고 끙끙 소리를 내며 고민했다. 이윽고 “그럼... 노 카운트로! 몬스터는 노 대미지로 힘낼게!”라며 다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대미지를 주는 지형 함정을 더욱 조심하면서 이벤트 탑 공략에 나선다. 제3층 지형의 함정 같은 경우는 메이플이 헌신의 자애를 발동하면 사리와 함께 쉽게 헤쳐나갈 수 있었지만, 사리는 일부러 헌신의 자애에 기대지 않고 보스 방으로 향해 공략해 나가는 걸 선택했다.


 역시 천생 게이머인 사리와 순수한 게이머인 메이플의 조합은 강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두 사람이 천천히 이벤트 탑을 공략하며 다양한 보스 몬스터와 대적하는 에피소드가 라이트 노벨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7권>의 메인 이벤트다. 하나하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메이플과 사리가 지닌 스킬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보스전에 임하고, 절대 쉽지 않았던 보스 몬스터 노 대미지 공략에 성공하는 두 사람의 활약은 뛰어났다. 비록 메이플과 사리 두 사람이 최고층 10층 보스를 상대할 때는 지금껏 이상으로 힘겹게 공략전에 펼치면서 상당한 피로를 느껴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단풍나무 나머지 멤버들이 한차례 실패한 10층 보스 공략을 한 번에 성공하며 대단함을 뽐냈다. 이렇게 두 사람이 이벤트 탑 공략을 마치고 나서 단풍나무 멤버들과 재회해 기존 플로어에서 6층 보스를 공략하고 7층으로 가는 모습으로 오늘 7권은 이야기의 매듭을 지었다.


 7층은 몬스터를 동료로 삼고 함께 할 수 있는 층이라고 하니, 이번에는 메이플이 또 어떤 몬스터를 동료로 삼아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인지 궁금하다. 이왕이면 지난 5층에서 획득한 백귀야행 스킬에 동참할 수 있는 몬스터를 동료로 삼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되려나? (웃음)


 오늘 라이트 노벨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7권>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애니메이션 속편 제작도 결정이 되었다고 하니, 2021년에 찾아올 애니메이션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2기>도 무척 기대된다. 그때 다시 만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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