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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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3권>을 읽은 이후 글을 쓰고 나서 곧바로 읽은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4권>에서는 다시금 마인 앞에 새로운 강적이 나타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그 강적은 바로 죽어버린 전 신전장의 누나인 게오르기네였다.


 그녀는 현재 에렌페스트보다 더욱 큰 영지를 지닌 영주의 부인으로, 질베스타와 페르난디르도 쉽사리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하물며 전 신전장과 친밀하게 지냈을 뿐만 아니라 질베스타와 페르난디르 두 사람에게 안 좋은 감정을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 아마 제3부의 가장 큰 적이 아닐까?


 이 게오르기네의 존재에 대해서는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4권> 마지막에 그려질 뿐이라 아직 그 인물에 대해 완벽히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마인의 느낌을 비롯해 주변 다과회에서 들린 정보, 페르난디르가 수하를 통해 수집한 독자적인 정보는 이미 심각한 레벨이었다.


 아마 게오르기네와 부딪히는 건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5권>에서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 같다. 제3부 시리즈는 5권으로 끝이기 때문에 얼마나 긴장감이 감돌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그려지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아무래도 나는 4권을 다 읽은 이후 5권을 읽어야 할 것 같다.



 비록 게오르기네로 인해서 마지막에는 긴장감이 커졌던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4권>이지만, 전반부는 웃을 수 있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었다. 그중 가장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안게리카의 마검에 마인이 마력을 불어넣은 결과 만들어진 페르난디르 같은 인격을 가진 마검의 탄생이다.


 안게리카는 귀족원에서 낙제를 피하고 무사히 올라갈 수 있게 되는 보상으로 마인의 마력을 마검에 넣고 싶어했다. 마인은 그것에 찬성하며 모든 과제를 훌륭히 해낸 안게리카의 마검에 마력을 넣었다. 그 결과 만들어진 페르난디르의 유사 인격이 담긴 마검이 보여주는 모습은 너무나 재밌었다.


 그리고 이야기는 투리의 계약 건을 두고 마인과 벤노 일행이 상담하는 이야기를 비롯해 벤노가 마인이 준 ‘플랑탱’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원래 벤노 상회는 의류를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던 곳이로 마인이 추진하고자 하는 인쇄와 관련된 부분에서 다소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인쇄 관련 일로 상회를 정식으로 독립하면서 앞으로 마인이 인쇄와 관련된 일을 추진하는 데에 큰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문맹률을급격히 낮출 수 있는 인쇄업은 분명히 앞으로 마인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커다란 벽을 맞닥뜨리게 할 것이지만,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그려질지 기대된다.



 그 이외에도 크고 작은 판타지적인 사건이 다루어진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4권>은 마지막에 이르러 ‘게오르기네’라는 인물의 존재감이 부상하며 새로운 태풍이 불어올 것을 예고했다. 과연 다음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5권>에서는 어떤 사건이 그려질까?


 호기심을 안고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5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오늘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4권>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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