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1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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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우나가 과거의 기억을 일부 되찾으면서 영장을 걸친 장면에서 시작하는 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15권>은 유우나 뒤에 있는 흑막과 정면 승부를 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그 흑막은 유우나에게 있어 아버지 같은 인물인 텐코 가문의 시조인 ‘텐코 바쿠에이’라는 인물이었다.


 그는 자신의 딸 텐코 마호로를 불로불사로 만들기 위해서 ‘가라도’라는 술법을 만들어 여러 가지 실험을 계속 해오고 있었다. 그 실험 대상으로 선택된 것이 복제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통칭 ‘겐류사이로 불리는 인물로, 유우나는 그 겐류사이의 일곱 번째 작품이기에 7대 겐류사이로 불렀다.


 뭔가 유우나의 과거와 관련된 커다란 비밀이 이야기 스케일이 커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15권>은 한참 동안 텐코 바쿠세이와 맞붙는 모두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여기서 볼 수 있는 코가라시 일발 역전 활약이 정말 대단했다. 유우나가 빙의한 코가라시는 천하무적!



 그렇게 가라도와 바쿠에이를 물리치는 데에 성공한 코가라시와 유라기장의 멤버들. 이제 남은 건 승리를 축하하며 연회를 즐기는 일이었다. 여 과정에도 역시 재미있는 럭키 스케베 이벤트가 빠지지 않고 그려지면서 즐거움을 주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읽는 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다.


 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15권>은 한 번의 커다란 싸움 이후 모두가 평온하게 보내는 일상이 차례차례 그려졌다. 코유즈와 밀리아 두 사람이 유라기장의 멤버로 변신해 술법 대결을 펼치는 에피소드부터 시작해, 마지막에 이르러서 나의 최애캐 치사키를 필두로 한 풀장에서 일어난 수영복 소동.




 치사키와 치사키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는 것도 잠시, 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15권>은 갑작스레 사기리가 폭탄 선언을 하는 장면에서 끝났다. 우리 사기리는 어쩌다 이런 선택을 내리게 되어버린 걸까? 그리고 그 사기리를 대하는 유라기장 모두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다음 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16권>도 흥미진진하게 기다릴수 있을 것 같다. 아마 다음 16권은 사기리가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된 이유와 함께 그녀가 코가라시에게 품은 마음을 확인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지지 않을까? 오늘 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15권> 후기는 대충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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