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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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도착한 디앤씨미디어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2권>은 책을 받자마자 ‘음, 역시 다른 책을 조금 미루더라도 이걸 먼저 읽어야 할 것 같아!’라는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곧이곧대로 영상 편집 하나를 마무리하고 바로 책을 펼쳐 읽었다.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2권>은 지난 1권에서 딸 안젤린이 아빠 벨그리프에게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1권 마지막에 이르러 겨우겨우 아빠가 있는 작은 시골 마을 톨네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 2권은 바로 안젤린 팀이 톨네라에 도착한 이후다.



 오랜만에 톨네라에서 아빠를 만난 안젤린은 정말 지나칠 정도로 벨그리프에게 착 달라붙어서 지냈다. 안젤린의 그런 모습을 처음 본 파티원인 아넷사와 밀리엄은 살짝 얼이 빠지고 말았는데, 두 사람은 안젤린이 벨그리포와 연습 대련을 통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상태에서 지는 모습에 더 놀라고 만다.


 여기에는 모종의 이유가 있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2권>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어쨌든, 단순한 연습 대련이 아니라 ‘진지 모드’로 겨룬 대련에서는 벨그리프가 지고 말았지만, 그래도 벨그리프가 보여준 기백은 대단히 놀라운 수준이었다.


 벨그리프의 모습을 본 안젤린의 동료들의 모습을 책은 ‘두 사람은 벨그리프의 무시무시한 기백을 떠올리며 전율하고 확실히 벨그리프는 ‘적귀’가 맞다고 전적으로 납득하고 말았다.’라고 묘사한다. 그만큼 벨그리프가 딸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내뱉은 기백은 상위 랭커의 레벨과 맞먹었다.


 뭐, 이렇게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2권>의 초반부는 톨네라에 돌아온 안젤린과 벨그리프가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에피소드가 그려지고,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면서 함께 미소를 짓는 아넷사와 밀리엄의 모습이 굉장히 따뜻하게 잘 그려져 있었다.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2권>은 벨그리프와 안젤린, 아넷사, 밀리엄 네 사람이 함께 보르도로 향하는 장면과 함께 이야기가 후반부로 접어든다. 그 후반부에서 볼 수 있는 건 쓰레기 귀족의 발악과 뭔가 깊은 사정이 있어 보이는 한 소녀와 소년의 모습이다.


 쓰레기 귀족이 일으킨 언데드를 이용한 보르도의 현 당주인 헬베티카를 암살하고자 하는 계획. 그 계획은 벨그리프와 안젤린 일행의 활약으로 막힌다. 그런데 보르도에서 일어난 사건은 여기서 마무리되지 않고, 무대를 다양한 곳으로 옮길 것 같다. 게다가 안젤린의 정체와 관련된 중요한 복선도 나왔고.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시리즈는 따뜻한 이야기와 판타지의 흥미진진한 전개가 잘 어울려져 있다. 과연 다음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3권>에서는 또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질지 무척 기대된다.


 오늘 디앤씨미디어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2권> 후기는 여기까지. 뭔가 책을 다 읽고 나서 곧바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은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는 늘 다시 읽어보고 싶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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