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커넥트 7권 드림랜덤 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12. 11. 19. 07:30
하트 커넥트 7권 드림랜덤, 이번에는 다른 사람의 꿈이 보인다
하트 커넥트 7권, ⓒ미우
이번에 7,8권 합본세트로 정식 발매가 된 하트 커넥트입니다. 한 번에 함께 후기를 작성할까 싶었지만, 최근 쉬엄쉬엄 책을 읽고 있어 이렇게 하트 커넥트 7권의 후기만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7권을 다 읽고 8권 앞부분을 살펴보니 8권은 외전이라서 함께 쓰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따로따로 쓰는 것에 더 힘이 실렸죠. 하하하.
하트 커넥트 7권은 '드림랜덤'입니다. 이번에 풍선초는 '보너스 스테이지'라고 하였습니다만, 이 또한 쉽지 않은 무대였습니다. 남의 꿈을 볼 수 있게 되는 이 능력은 타이치에게 엄청 쉽지 않은 일이었죠. 겉표지의 이미지를 보시면 대략 추측이 가능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이번 7권에서는 '유이와 타이치'팀과 '이나바와 아오키'팀으로 나뉩니다. 이오리는 심판이고요. 뭐, 팀이라고 하기보다는 의견 불일치와 일치로 나뉜 것입니다만… 뭐 비슷하니까요.
꿈이라는 것은 참 추상적인 단어입니다. 꿈이라는 것이 꼭 현실이 될 수가 없고, 꼭 옳은 것이라고 말할 수 없지요. 그것을 이번 하트 커넥트 7권을 통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타이치와 우리 주인공들이 확실히 배우게 되고요. 뭐, 애초에 이나방이나 다른 몇 명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7권에서 확실하게 성장하게 되는 것은 타이치와 유이입니다. 확실히 자신을 되돌아보며, 한 걸음 더 성장했죠.
하트 커넥트라는 이 작품은 그런 면에서 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도 좋았지만, 역시 소설이 더 인상적입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많은 학생에게 자기계발서보다 이 하트 커넥트를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소설이기 때문에 읽는 데에 지루하지 않을뿐더러 여러 가지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배울 수 있고, 또한 책을 읽는 재미를 함께 배울 수도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하트 커넥트 7권, ⓒ미우
위 일러스트는 하트 커넥트 7권의 주 사건인 '드림랜덤'이 끝나고 타이치와 이나방이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우리 이나방 정말 귀엽지요. 아, 저도 이런 여친 생길 수는 없는 건가요… 아하하하. 뭐, 잠깐 엇나간 헛소리였습니다. 이번 편에서 타이차와 유이가 정말 많은 성장을 하였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아오키와 이나방도 한층 더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죠. 자세한 것은 책을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하트 커넥트 7권. 이번에도 정말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또 다른 사건의 조짐을 약간 보이며 끝이 났습니다만, 그 일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재미는 다음 9권에서 읽을 수 있겠죠. 8권은 외전이니까요.
그럼, 이것으로 하트 커넥트 7권 드림랜덤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연이 닿는다면, 다음 하트 커넥트 8권 후기에서 뵙도록 하지요. 또한, 이 하트 커넥트는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이번 권을 읽으면서 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 번쯤 찾아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하하하.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