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1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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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1화, 다크 테퍼토리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에피소드를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찾아왔다. 정말 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이유 중 하나가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애니메이션을 보기 위했던 건 아닌지 생각이 들 정도다. 그 정도로 이번 애니메이션으로 다루어진 앨리시제이션 에피소드는 정말 대박이다.


 사실 그냥 대박이라고 말해도 어느 정도인지 알기 쉽지 않다. 앨리시제이션 편은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9권>부터 시작해서 <소드 아트 온라인 18권>까지 이어지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핵심 에피소드로, 차후 19권과 20권 등 언더 월드 편을 추가로 그린 것을 제외해도 약 9권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무려 한 에피소드로 9권을 그린다는 건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만큼 앨리시제이션 편은 그 무대가 광활하고, 에피소드를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다. 극장판으로 나오더라도 최소 5개는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방대한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 4쿨로 제작이 결정되었다. 4쿨. 무려 48화에 이르는 분량이다.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그림체 또한 나무랄 데가 없이 정말 멋졌다. 특히 앨리스는 "카와이이이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절세의 미소녀. 이런 앨리스와 함께 키리토, 유지오의 모습을 보았을 때는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푸른 장미의 검을 발견한 장면에서는 앨리시제이션 에피소드가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 앨리스 이 미모 실화냐!?



▲ 푸른 장미의 검



▲ 안 돼!!!!!! 우리 귀여운 앨리스가!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1화>는 두 편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첫 번째 분량에서는 키리토가 유지오, 앨리스 두 사람과 함께 언더월드에서 지내는 편이다. 어린 키리토의 모습은 둘째치고, 앨리스의 모습이 너무 귀여운 데다가 그녀가 당하는 사건을 알고 있어 내심 눈물을 삼키면서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앨리스의 손 일부가 다크 테퍼토리에 넘어가자 다음날 곧바로 찾아온 정합기사. 키리토틑 앨리스를 구하고자 하지만, 아직 그는 어떤 스킬 또한 개방되지 않은 상태라 역부족이었다. 만약 <소드 아트 온라인> 그대로의 키리토였다면, 정합기사 따위 거합베기 한 번으로 쓰러뜨릴 수 있지 않았을까?


 키리토는 유지오를 향해 "앨리스를 구해!!!"라고 소리치지만, 그의 왼쪽 눈에 뜬 코드 871이 금기목록을 어기지 못하게 했다. 이 코드 871이 가진 에피소드 또한 차후 공개가 된느데, 정말 놀라운 비밀을 가지고 있다. 라이트 노벨을 읽은 사람은 다 알고 있겠지만, 지금은 굳이 밝히지 않을 생각이다.


 아무튼, 언더월드 편을 먼저 보여준 이후 현실에서 키리토가 데스건을 맞는 장면까지는 속전속결이었다. 오랜만에 GGO에서 활약하는 시논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GGO에서도 광선검을 가지고 활약하는 아스나 키리토 콤비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앨리시제이션 편을 위한 복선일 뿐!


 앞으로 그려질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편이 너무나 기대된다. 과연 어느 정도의 이야기가 그려질지! 우리 모두 함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을 크게 외쳐보자!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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