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셋 컬러즈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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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감상 후기] 별 셋 컬러즈 4권,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


 인스타그램으로 일본 친구들을 보면 벌써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도 점차 벚꽃이 피는 시기라 꽃놀이를 하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기 좋은 시기다. 하지만 벚꽃이 피더라도 ‘초미세먼지’라는 불청객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게 하고, 집에서 뿌연 배경 속의 벚꽃을 바라보게 한다.


 괜히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다행히 우리에게는 집에서도 벚꽃만큼 아름다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만화가 있다. 오늘 소개할 만화 <별 셋 컬러즈 4권>은 하루의 시작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작품이다. <별셋 컬러즈 4권>은 컬러즈가 보내는 평화로운 거리의 소소한 일상이 무척 즐거웠다.


 애니메이션 <별 셋 컬러즈> 시리즈 또한 만화와 마찬가지로 부담 없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잘 그렸다. 개인적으로 2018년 1분기 최강 힐링 애니메이션은 <유루캠프>라고 생각하지만, <별셋 컬러즈> 또한 소박한 거리의 풍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러니 만화책도 꼭 읽어보자!






 <별 셋 컬러즈 4권>의 첫 에피소드는 먹을 수 있는 풀을 찾아 직접 시식까지 해보는 컬러즈의 이야기다. 가끔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요리 방송에서도 먹을 수 있는 꽃을 이용한 요리를 본 적이 있어 작은 관심이 있지만, 역시 이런 건 제대로 요리하지 않으면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없는 것 같다.


 먹을 수 있는 식용 꽃과 잡초 등을 찾는 에피소드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방영된 좀비 에피소드다. 좀비 에피소드라고 해도 좀비가 등장하는 게 아니라 ‘핼러윈’이 아닌데도 ‘핼러윈’ 분위기를 내어 트릭 오어 트릿을 하는 에피소드다. 상점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주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


 과연 현실에서도 <별 셋 컬러즈 4권>의 주인공들처럼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아마 동네 토박이 사람들이 모이는 시골이 아닌 이상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별 셋 컬러즈> 같은 만화를 통해 사람들이 소박하게 살면서 어울리는 모습은 괜히 마음이 끌린다. 어쩌면 그렇기에 때문에 <별 셋 컬러즈>가 인기를 얻는 건지도 모르겠다. 나도 매번 만화를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서 좋다.


 <별 셋 컬러즈 4권>은 컬러즈 세 소녀가 상점가 사람들을 촬영하는 에피소드로 이어지고, 타임캡슐과 쌍안경을 다루는 에피소드 등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자세한 이야기는 만화 <별 셋 컬러즈 4권>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오늘 만화 <별셋 컬러즈 4권> 후기는 여기까지다. 우리는 컬러즈으으!


* 이 작품은 대원씨아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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