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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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감상 후기]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4권, 무인도에서 서바이벌 특별 시험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확실히 주가를 올린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는 라이트 노벨뿐만 아니라 만화책도 상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만화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교실에> 시리즈는 주인공은 둘째 치더라도 작품 속의 여 캐릭터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볼 수 있어 무척 인기가 좋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 나의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하다. 애니메이션으로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를 보았을 때 들었던 내용적인 아쉬움은 라이트 노벨로 채우고, 라이트 노벨로 아쉬운 히로인의 모습을 만화책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로 채우는 거다. 완벽한 선순환 구조!


 오늘 읽은 만화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4권>도 표지부터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완벽한 미소녀라고 말할 수 있는 이치노세의 모습을 비롯해, ‘앞으로 작품 전개에서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한’ 캐릭터 이부키의 모습이 만화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4권>의 표지 인물로 등장했다.


 현재 본편 라이트 노벨을 함께 읽고 있어 두 캐릭터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 만화책에서는 라이트 노벨에서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넌지시 던질 때가 있어 중요한 장면에서는 긴장을 풀 수가 없다. 그게 바로 만화책을 읽는 특별한 즐거움이 아닐까? 같지 않기에 또 한 번 읽을 맛이 있는 거다.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4권>은 C반 류엔의 함정에 빠진 스도를 무사히 구출하고 나서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특별 시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별 시험 이야기는 아직 초반에 불과해 특별히 언급할 이야기는 그려지지 않았지만, 만화책은 호리키타의 상태를 정말 노골적으로 보여주었다.


 라이트 노벨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을 읽을 때도 호리키타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묘사는 넌지시 던져졌다. 하지만 만화책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4권>에서 본 호리키타의 얼굴은 누가 보더라도 환자 그 자체라 내심 쓴웃음을 짓고 말았다. 이렇게 대놓고 그려도 되는 건가?


 물론, 작품 세계에서는 아야노코지를 제외하면 어느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모습이었다. 또한, 만화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4권>에서는 코엔지의 특이성을 비롯해 반 내에서 필요할 때 적절히 활약하는 캐릭터들을 조금씩 비추었다. 그 캐릭터들이 두각을 드러내는 에피소드가 있을지도 모른다.


 만화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4권>은 라이트 노벨을 읽었기 때문에 조금 더 주의 깊게 볼 수 있었던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라이트 노벨에서 미처 보지 못한 여러 인물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며 풀어진 얼굴이 되어버린 것도 한 가자의 매력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책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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