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아포크리파 16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17. 10. 22. 10:52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페이트 아포크피라 16화, 잭 더 리퍼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세계관에서는 늘 성배 전쟁에 응한 마술사와 서번트라고 해도 항상 분명한 목적 없이 그냥 노는 팀이 한 팀 정도는 있기 마련입니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 제멋대로 설치는 그 팀은 바로 흑의 어쌔신 진영이죠. 어쌔신 마스터와 서번트는 그야말로 살인귀였습니다.
오늘 <페이트 아포크리파 16화>에서는 어쌔신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 흑의 진영 모두가 어쌔신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기습에 유리한 능력을 가진 어쌔신은 쉽게 꼬리를 밟히지 않았고, 어쌔신이 가진 능력 혹은 보구에 의해서 어쌔신의 모습이 잊혀진 상태였습니다.
그야말로 그림자 살인귀라는 별명이 어울릴 정도로 어쌔신이 가진 암술은 대단했습니다. 어쌔신은 마술사의 마력을 흡수하거나 고문하며 정보를 캐내고, 위그드레밀리아 상층에 기습 공격을 했죠. 잭 더 리퍼는 다중 인격 혹은 변장으로도 유명한데, 과연 보구는 어떤 힘일까요?
룰러의 내적 고민을 보면서 '아, 정말 이쁘구나~' 하는 것도 잠시, 애니메이션 <페이트 아포크리파 16화>는 어쌔신을 쫓으면서 어쌔신과 상대하는 장면으로 끝났습니다. 모두가 일찍 돌아오면서 어쌔신은 다시 몸을 숨겼는데요, 본격적인 성배 전쟁을 위해서는 이 녀석을 쓰러뜨려야 하겠죠.
<페이트 제로>에서도 미쳐서 날 뛰는 캐스터를 처리한 이후에 본격적인 성배 전쟁이 시작했으니까요. 과연 이 미치광이 살인자 콤비를 무너뜨리는 건 어느 팀이 될까요? 또한, 16화에서 등장하지 않은 적 세이버 팀은 '대마력 대항력'이라는 능력이 있으니 어쌔신 처리가 쉽지 않을지….
아무튼 그렇습니다. 오늘 애니메이션 <페이트 아포크리파 16화>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는 그릇된 영령으로 그 힘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어쌔신을 적(赤) 시로가 쓰러뜨리는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 다음 이야기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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