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3. 2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 4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읽다 처음 시리즈를 읽게 된 것은 순전히 제목에 '하루히'가 들어간 호기심 때문이었다. 시리즈는 내가 라이트노벨 분야로 발을 들여놓게 된 최초의 작품인데, 그 작품이 발매되고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한다. 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을 소재로 하는 라이트노벨 시리즈는 처음부터 흥미롭게 읽었다. 비록 러브코미디 형식으로 재미를 추구하면서 진행되지 않았지만, 시리즈가 보여주는 담백한 이야기는 뜻밖에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이야기는 길어지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5권도 가지 않는 4권에서 완결이 날 줄은 솔직히 몰랐다. 을 2014년 12월에 읽고, 무려 1년하고 3개월이 지나서 을 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