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만화책 1권, 드디어 발매!
- 문화/만화책 후기
- 2014. 4. 1.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권, 티글과 에렌의 만남
라이트 노벨로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가 드디어 국내에도 만화책이 정식 발매가 되었다. 이번에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팬들을 선점하기 위해 만화책 정식 발매 프로젝트를 진행한 듯한데,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를 정말 즐겁게 보고 있는 한 명의 팬으로 기쁘기 그지 없다. 아마 나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다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한다.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는 판타지가 섞인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으로, 이 전쟁 이야기 속에서 피어나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작은 연애 감정을 정말 매력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뭐, 그 덕분에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조금 나누어지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내가 이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권, ⓒ미우
위에서 볼 수 있는 만화책이 바로 이번에 발매된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권》이다. 이번 1권에서는 티글과 에렌이 만나게 되는 부분과 본격적으로 티글과 에렌이 얽히기 시작하는 전조에 해당하는 부분을 읽어볼 수 있다. 만화책 표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에렌은 정말 매력적인 소녀로 그려져있다. 게다가 작품 내에서는 한 땅을 다스리는 영주이자 용구에 선택받은 공녀로 그녀가 가진 힘을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 그녀가 티글과 얽혀 벌어지는 사건은 이 작품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다.
소설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에서는 이미 여러 명의 공녀와 만난 티글이 여러 상황에서 자신이 가진 힘을 발휘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부분은 소설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아무쪼록 만화책으로도 빨리 그 부분까지 발매가 되어 읽어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뭐, 여기서 누군가는 '소설로 읽으면 되지, 왜 또 만화책으로 읽느냐?'고 질문을 던질 수도 있다.
그렇다. 솔직히 소설이 더 섬세하게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맛이 더 풍요롭다. 그러나 만화책 또한 만화책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만화책으로 보는 재미가 있기에 그 맛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만화책 1권》을 이렇게 구매하게 되었다.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권, ⓒ미우
스토리 자체도 재미있고, 여캐릭터도 정말 모에하고, 전쟁의 진지한 모습만이 아니라 코믹 요소가 섞인 연애 이야기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아직 이 작품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분명히 매력적인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이 작품의 매력을 잔뜩 전해줄 것으로 믿는다.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라이트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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