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프래그 애니메이션과 만화책 간단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14. 3. 27. 08:00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디-프래그(D-Frag), 평범하지 않은 일상의 재미를 그리다
1분기 애니메이션들이 점점 그 끝을 맺고 있다. 이번 2014년 1분기에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꽤 여러 작품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한 가지를 손에 꼽으라면 난 당연히 《디 플래그》라는 작품을 선택하고 싶다. 이 작품은 막 화려한 이펙트가 난무하면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디 플래그》는 애니메이션이 많은 인기 속에서 방영되자 국내에서도 《디 플래그》 만화책이 정식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이나 모두 누구나 즐길 수 있기에 아직 이 작품을 보지 않았다면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다. 조금 비슷한 작품을 예로 들자면… 과거에 내가 소개했던 《GJ부》를 에로 들 수 있지 않을까. 뭐, 여러 가지 전개 방식은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두 작품 모두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까.
디 프래그 1권 2권, ⓒ미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책이 이번에 출시된 《디 프래그》 만화책 1권과 2권이다. 이 작품은 코믹이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있는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내에서도 자극적인 소재를 이용하기보다 단순한 소재를 이용해 웃음을 주고 있어 거부감 없이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더욱이 남주인공 카자마 켄지 주변에 있는 여성진 로카, 타카오, 치토세,사쿠라 등의 인물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하나의 에피소드는 과거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이상으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뭐,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다른 사람과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이 가지는 매력은 분명 많은 사람에게 공통으로 통할 것으로 믿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캐릭터의 모에가 더 이쁘게 잘 그려져 있기 때문에 더 작품의 대한 매력도는 높다. 이번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를 올릴 때에도 많은 사람이 함께 '꺄악! 타카오 모에해!' 등의 말을 했었는데 이 작품을 보는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 거로 생각한다.
타카오, 후나보리, 로카 ⓒ디 프래그
뭐, 여기서 더 무엇을 말할 필요가 있을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질리지 않고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되었다고 생각한다. 만화책도 보는 데에 아무 거리감이 없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볼 때에는 깨끗한 작화를 바탕으로 모에를 듬뿍 감상할 수 있어 더 즐겁게 볼 수 있다. 이번 2014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보지 못했다면, 이번에 꼭 만화책으로 사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럼, 이 정도로 《디 프래그》 애니메이션과 만화책 간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에는 《디 프래그》 만화책 3권 후기나 새로운 애니메이션 후기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시 말하지만, 《디 프래그》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기에 추천을 아끼지 않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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