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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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 표지

 시리즈가 28권에 이른 라이트 노벨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시리즈는 매번 읽을 때마다 '다음 권을 읽어야 할까?' 고민하면서도 신간이 발매될 때마다 계속 구매하고 있다. 지난 3월을 맞아 발매된 라이트 노벨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은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눈이 있는 설국을 무대로 한다.

 

 이번에 사토 일행이 찾은 곳은 '키워크 왕국'이라는 곳으로, 키워크의 왕도에서 만난 여왕과 여러 대신은 당연히 어린 모습으로 여러 중책을 맡은 사토를 곧바로 반길 리가 없었다. 물론, 모든 인물이 사토와 그 일행을 부정적으로 본 건 아니었지만, 한 왕국의 장군이라는 놈들이 사토를 죽이려 하기도 하고, 경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기 자신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하는 앞뒤가 꽉 막힌 인물들의 경거망동은 나라의 운명을 위태롭게 할 뿐이라는 것을 라이트 노벨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에서 읽어볼 수 있었다. 이번 28권에서 키워크 왕국을 삼킬 수도 있는 위기는 바깥에서 온 신, 즉, 다시 말해서 '따르지 않는 것'의 공격이었다.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 중에서

 지금까지 사토는 이 세계에서 만난 적들을 모두 어렵지 않게 처리했다. 다른 동료들이 조금 고전하는 일이 있더라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레벨을 가진 사토의 힘은 '마왕'으로 불리는 자들도 추풍낙엽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에서 만난 따르지 않는 것은 그 난이도가 완전히 달랐다.

 

 천하의 사토가 잠시 당황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 크게 대미지를 입고 의식을 잃을 정도로 사토는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에서 따르지 않는 것― 바깥의 신 에피도로메아스를 상대로 고전해야 했다.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건 동료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이크온 신의 사도와 함께 싸웠기 때문이다.

 

 라이트 노벨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의 핵심은 지난 27권부터 사토가 뒤를 쫓던 신의 사도와 함께 바깥의 신 에피도로메아스를 상대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토는 그림자성에 걸린 세 개의 그림 중 하나에 그려진 인물이 자신이 성인이었던 시절의 모습을 닮았다고  생각하는 장면도 있다.

 

 이 장면은 지난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7권>에서 등장한 어른 사토와 이어지는 복선으로, '자유를 존중하는 해방신과 사도들'이라는 이름의 그림에 그려진 모습은 사토 일행의 미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사토가 여행을 하면서 '미래의 사토'라고 말할 수 있는 어른 모드의 사토와 만날지 궁금하다.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 중에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라이트 노벨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이번에도 무난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의 막을 올린 이후 마지막에는 또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는 복선을 던지면서 독자를 호기심을 사로잡은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8권>이었다. 하, 29권도 역시 읽어야 하나?

 

 이 작품은 재미없는 건 아니지만… 책이 워낙 두껍게 발매되기도 하고, 책을 수집하기에는 개인적으로 2% 아쉬움이 있는 작품이라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9권>이 발매될 때도 책을 구매하는 것을 고민해야 할 것 같다. 만약 전자책이 동시 발매가 된다면 전자책으로는 꾸준히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참, 힘든 작품이다.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27권 후기

매번 후속권을 구매할지 말지 고민해도 막상 책을 읽어 본다면 '한 권 더 구매해서 읽어보자'라는 형태가 되어버리는 라이트 노벨 을 오늘 읽게 되었다. 이번 27권은 사토 일행이 오랜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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