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10권, 앨리시제이션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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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10권, 앨리시제이션 러닝 간략 후기


 드디어 10권까지 간 소드 아트 온라인입니다. 이번 10권은 지난 소드 아트 온라인 9권에 이어서 '앨리시제이션'편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과연 몇 권까지 이 앨리시제이션 이야기가 이어질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이 이야기도 재밌기 떄문에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만, 왠지 한 이야기가 너무 길다보니― 독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지칩니다. 하하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이유이지요.


 이번 소아온 10권에서는 앨리시제이션에 관하여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난 9권의 마지막에 쓰러졌던 키리토― 그가 치료받고 있는 곳을 찾아낸 아스나가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나옵니다. 고성능 인공지능― 이라는 것인데, 제가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조금 있습니다. 그냥 이것은 책을 읽어보시는 것이 더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뭐, 언젠가 그런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미연시에 제일 먼저 설정해줬으면 하는게 제1의 바람입니다. 킥킥.


 아무튼, 이번 소드 아트 온라인 10권의 초기부분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키리토와 일리시제이션의 정체, 그리고 아스나와 코지로 박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저 평범한 이야기죠. 그리고 그 이야기가 끝나고, 키리토와 유지오의 이야기가 다시 이어집니다. 지난 9권에서 나온 이야기의 뒷 부분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아니, '정말 재미있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정말 작품의 완성도가 높습니다'고 말하는 것이 옳은 표현이겠죠. 하하하.


소드 아트 온라인 10권, ⓒ미우


소드 아트 온라인 10권, ⓒ미우


 위 일러스트는 키리토의 담당 선배― 리나 선배입니다. 일러스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늘 당하는 아스나보다 훨씬 더 우월한 미모를 갖춘 분이시지요. 아아, 개인적으로 이 가상세계에서는 키리토와 둘이서 연결되기를 바랬었는데, 조금 흐지부지하게 끝났습니다. 아니, 왠지 확실히 플래그는 서 있는 것 같은데, 다음권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아하하하. 아아, 젠장 리얼에는 이런 미모가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번 10권에서는 키리토는 검은 검― 프라이어티를 손에 넣게 됩니다. 이에 관해서는 책을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만, 이 검이 어느 사건의 열쇠(?) 혹은 힌트가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사감이 말했던 '검의 기억…'이라는 단어도 신경쓰이고요. 큰 사건의 복선임에는 틀림없는데, 도무지 쉽게 예측할 수가 없네요. 하하하.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것 아니겠어요?


 '앨리시제이션'편 제2막 소드 아트 온라인 10권.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작품에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습니다. 빨리 다음권을 읽고 싶습니다. 앨리스는 과연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사건이 해결이 될 것이며, 이 인공지능들은 과연 어떻게 될지… 아아, 너무도 기다려집니다. 하하하. 소드 아트 온라인은 정말 대작이에요!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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