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9. 22. 23:07
대원씨아에서 발매한 9월 신작 만화 이 도착해서 곧바로 책을 펼쳐서 읽기 시작했다. 이번 에서는 우자키 하나의 어머니가 등장하면서 한층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는데, 어머니가 보여주는 모습 하나하나에 웃음을 터뜨렸다. 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후배와 후배네 집’이다. 처음으로 우자키의 어머니가 등장하는 이 에피소드는 여러 모로 오해가 쌓여서 정말 재미있게 전개된다. 역시 사람이 어떤 말을 할 때는 분명한 ‘목적어’를 가지고 동사를 이야기해야 오해가 생기지 않는 걸 알 수 있었다. 우자키와 사쿠라이 두 사람은 우자키의 어머니 무릎에 앉은 고양이를 보면서 “만져보고 싶어요? 선배….(고양이를)” “으응….(고양이를)”이라며 서로 대화를 주고받았지만, 그 시선을 당하고 있는 우자키의 어머니는 자신의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