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1. 10.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데미는 이야기하고 싶어 6권, 타카하시와 사키 선생님 애니메이션 이후 간간이 발매되는 만화 를 챙겨보고 있다. 는 지나치게 모에를 강조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코믹을 강조하지 않는다. 이야기는 수수하지만, 그 나름의 수수함 속에 재미가 있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오늘 읽은 도 그렇다. 시작은 타카하시의 조카 요코가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데미인 ‘자사키’에 대해 타카하시에게 상담하는 이야기다. 요코의 눈에 보이는 자사키는 다른 사람은 인지할 수 없었고, 자사키가 하는 행동은 모두 요코가 하는 행동으로 치환되어 보이는 특징이 있었다. 이 에피소드에서 타카하시의 친구인 소마까지 등장해 작은 현상 하나로 우주를 논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를 통해 작가가 보여주고자 한 건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