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4. 4. 3. 14:04
책의 제목만 본다면 가 떠오르는 이지만, 이야기는 주인공이 우연히 길에서 주운 여고생을 보살피는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 소꿉친구로 지냈던 여고생 겸 여동생이었던 아오이를 재회한 모습으로 막을 올린 작품이다. 지난 에서는 부모님의 사정으로 인해 두 사람이 동거를 시작하면서 천천히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거리를 좁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2권은 어느 정도 심리적인 거리를 좁힌 덕분에 볼 수 있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의 시작은 아오이에게 요리를 배우는 유아의 모습으로, 자취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본 적이 없는 유야가 아오이게 요리를 배우면서 그녀의 응석을 받아주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었다. 하, 이런 응석이라면 나도 받아줄 자신이 있는데…! (웃음) 1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