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3. 6. 20. 23:39
현실에서 맞이하는 여름은 매미가 울기 전부터 30도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덥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뿐, 꿈과 희망이 있는 그런 이벤트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하지만 라이트 노벨 에서 그려지는 여름은 꿈과 희망이 가득했다. 여름 방학을 맞아 본가가 있는 츠키노세를 찾은 하야토와 히메코, 하루키 세 사람은 이곳에서 사키를 만나 넷이서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정확히는 사키의 남동생 신타를 더해서 다섯 명이 시골 츠키노세의 강과 숲을 누비면서 도시에서는 보낼 수 없는 방법으로 한여름의 추억을 쌓는다. 역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라노벨이랄까? 아마 여름 방학 혹은 휴가 시즌을 맞아서 '촌캉스'라고 말하는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서 일부러 시골을 찾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