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1. 8. 10:04
오크로드와 게르뮤드 여러모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새해가 시작하고 처음 방영된 는 앞으로 나온 오크로드와 한판 붙는 에피소드, 그리고 오크로드를 뒤에서 조종한 '게르뮤드'라는 녀석이 전면에 등장했다. 게르뮤드는 누가 보더라도 별 볼일 없이 당하는 게 딱 정해진 캐릭터였는데, 기세 좋게 등장해서 게르뮤드가 맞는 최후는 딱 어울리는 결말이었다. 리무르에게 덤빌 때부터 '아, 이 녀석 이렇게 아가리만 털다가 끝나겠구나.' 싶었는데, 설마 뒤에서 칼을 맞고 죽을 줄이아. (웃음) 역시 말만 주절주절 하는 사람은 신빙성이 없는 데다 결국에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당하는 법이다. 에서 전쟁에 모습을 드러낸 게르뮤드는 그렇게 오크로드가 마왕 오크 디재스터가 되기 위한 밥이 되었고, 오크 디재스터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