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3. 4. 25. 23:53
지난 16권을 통해 이세계에서 강력한 마물이 공간의 균열을 통해 대대적인 침공을 해올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마일과 붉은 맹세는 사전에 이 정보를 모두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이때 정보를 대륙 내에 흩어진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나노머신을 이용해서 마일과 붉은 맹세의 모습을 영상으로 띄워 전하는 것이었다. 이 모습을 라이트 노벨 의 첫 장에서 읽어볼 수 있는데, 다소 심각한 내용을 전하는 상황 속에서도 그 영상을 시청하는 많은 사람과 똑같이 딴죽을 걸게 만드는 게 이 작품의 매력이다. 분명히 지금까지 주인공 일행이 겪지 못한 커다란 위기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데도 긴장감은 1도 없었다. 한 장면을 옮겨 본다면 다음과 같다. 『어떨 때는 자작가 영애, 어떨 때는 애클랜드 학원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