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2. 5. 19. 20:47
지난 22년 2월을 맞아 만화 을 읽은 이후 약 세 달 만에 23권이 오는 5월을 맞아서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만화 은 주인공 아마미야 하루키가 그동안 보균자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 자신의 소중한 연인인 라기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깊은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런 하루키 곁에서 나가밍이 "나도 애인이니까… 대장을 기운 나게 해주고 싶어…!"라고 말하며 함께 나갈 채비를 했지만, 하루키는 그런 나가밍의 마음을 거절하며 "진짜 애인 사이가 아냐."라며 나가밍을 오히려 슬프게 해 버린다. 자신이 직접 애인이 되라고 해놓고 이제 와서 애인이 아니라며 나가밍을 차는 모습은 정말이지 최악이었다. 하루키가 나가밍에게 애인이 되라고 말한 이유는 말을 듣지 않는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