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11. 11. 08:36
대원씨아이에서 지난 10월에 발매된 만화 은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이야기의 막을 열었다. 주인공 하루키를 비롯해 나가밍, 토도로키, 야마다 모두가 새로운 보균자를 상대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더욱이 주변 사람들은 보균자를 당해내지 못해 꼼짝도 못하는 상황.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가능성은 열리는 법이었다. 보균자가 뿜어내는 압도적인 강함 앞에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도 그들의 머리는 한사코 다음 수를 생각하고 있었다. 흔히 말하는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라는 상태에서 기어코 그들은 눈앞의 보균자의 약점을 찌를 방법을 발견했다. 하루키를 시작점으로 해서 나가밍, 야마다 모두 자신의 눈앞에 있는 보균자를 마침내 쓰러뜨리게 된다. 그들은 마침내 자신이 안고 있는 어떤 한계의 벽을 한 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