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2. 17. 08:48
나는 평소 자전거 타는 거를 좋아한다. 잘 걷지 못하는 이유도 있지만, 자전거를 타면 어디를 가더라도 편하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초중고등학교 시절의 통학 중 8할 이상은 자전거를 타고 통학을 했고, 지금도 자동차 없이 자전거를 타고 생활 범위는 다 돌아다니고 있다. 오늘 이렇게 자전거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이번에 읽은 만화가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만화의 제목은 이고, 부제목으로‘접이식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소녀들의 여행기’라고 적혀 있다. 그래서 나는 이 만화를 더 읽고 싶었다. 만화 의 첫 에피소드부터 딱 기대했던 대로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첫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는 건 만화 의 표지에 그려진 두 주인공이 만나는 장면이다. 이 두 주인공이 만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