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4. 25.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1권, 여고생과 연상남의 사랑 사랑. 한 번은 가슴이 두근거려서 미칠 것 같은 감정을 사랑이라고 흔히 말한다. 솔직히 살면서 나는 그런 감정을 현실에서 느껴본 적이 없다. 친하게 지내는 여자 사람 친구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가슴의 두근거림은 느껴본 적이 없다. 도대체 사랑이라는 감정은 무엇일까. 평범한 소설을 읽어도, 라이트 노벨을 읽어도, 만화책을 읽어도, 애니메이션을 보아도 사랑이라는 감정은 미궁이다. 단지 이야기의 재미있는 소재로 쓰여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거나 '이런, 바보 같은 녀석이 있나!!!'라며 눈치채지 못하는 주인공을 질책하며 이야기에 빠지게 해준다. 종종 이나 같은 작품을 읽으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