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4. 3. 10. 09:26
1권부터 정말 재미있게, 가끔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열심히 읽고 있는 만화 시리즈의 단행본이 이제 35권에 이르게 되었다. 만화 의 표지를 본다면 평범한 티셔츠를 입어도 미모가 빛나는 치즈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여친이 현실에 있다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행복할까? (웃음) 만화 은 지난 34권에서 야에모리가 제안한 보드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여기서 상대방에게 받고 싶은 프러포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치즈루는 꽤 허들이 높은 프러포즈를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카즈야는 당연히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이다 치즈루에게 다시 어떤 말을 듣는다. 치즈루는 "착각하지 마. 아까 그건 게임이야. (중략) 딱히 그런 고백을 원한다거나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니까. 그러니까 그냥 게임이고,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