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4. 3. 09:56
지난 3월 31일에 한정판으로 발매된 . 원래 이 작품을 읽기 전에 다른 작품을 먼저 읽을 생각이었지만, 4월 2일 당일 택배 언박싱 영상을 찍고 편집한 이후 곧바로 을 읽었다. 왜냐하면, 한번 손을 대니 손을 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읽기 시작한 라이트 노벨 은 주인공 시드와 그의 누나인 클레어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장면으로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평온한 일상과 달리 두 사람이 나누었던 대화에는 불온의 씨앗이 있었다. 바로, ‘시조 흡혈귀 피의 여왕 토벌 작접’이라는 단어다. 시조 흡혈귀 피의 여왕. 그게 바로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의 전반부를 차지하는 메인 사건으로, 이 사건의 무대가 되는 무법 도시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상당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